제2회 부천시생활체육 승마연합회장기 친선 승마대회가 부천 승마공원에서 지난 21일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광국 대한승마협회 경기도지회장과 윤기오이대현 부천시생활체육회 부회장, 오병중 사무국장, 선수단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보자를 위한 미니포니 게임, 평보 라바콘 게임과 중급자를 위한 속보 까발레트 게임, 5인 릴레이 게임, 상급자들의 실력 겨루기의 장애물 경기 등 5종목의 다채로운 경기가 벌어졌다. 이날 자리에서 이숭렬 회장은 승마는 이제 귀족 스포츠가 아닌 일반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부천시 승마대회는 2년동안 시장기, 연합회장기 등의 대회를 치룬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국 대회를 부천에서 유치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친선 대회에서 승마를 사랑하는 동호인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광국 지회장은 승마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부천 시민들은 승마를 접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부럽다며 전국의 300여개 승마장 중 부천승마공원은 완벽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큰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역량을 길러 각종 대회 유치에 힘쓰자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의회 원종태 의원이 부천시체육회에서 2억원대 자체기금을 조성한 뒤 별도 관리하면서 시민축구단 부천FC 주식을 매입한 것에 대해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하자 부천시가 이를 부인하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21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원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의 부천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조례안 심의에서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시 산하기관인 부천시체육회가 정관 규정에 부동산, 기금, 후원금, 사업수익금, 기타 수입 등은 예산에 편성해 집행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무시하고 별도로 1억8천150만원의 기금을 관리해 왔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부천시체육회는 2억원대 비자금을 사용용도도 불분명하게 운영해 오다 지난 6월 22일과 7월 2일 2차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부천FC 주식매입 규정을 만들어 기금 중 3천190만원을 들여 부천FC 1995 주식의 50.24%를 구입한 것은 명백한 무효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원 의원은 비자금 형식의 자체기금은 사용용도도 뚜렷하지 않고, 후원금으로 조성되었으며 2007년 이후 자료밖에는 없다는 게 체육회의 답변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모금된 것인지조차 추적할 수 없는 게 현실인데 어떻게 비자금이 아닐 수 있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는 20일 실제로 1억8천만원의 자체 기금은 지난 20여년 동안 지역 유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성금으로 지출할 땐 반드시 체육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친다며 이번 부천 FC주식 매입도 규정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또 체육회의 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했다고 해서 시장이 체육회장이지만 소유권이 전혀 없고, 주주명부에도 주주 소유권자는 부천체육회로 돼 있다며 원 의원의 주장은 근거가 없고 무책임한 지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부천FC를 한국프로축구연맹인 K리그 2부리그 진출을 전제로 내년부터 15억원에서 매년 2억원씩 줄이면서 총 55억원의 예산지원을 위한 부천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조례안을 제182회 부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가 부천시의회 원종태 의원(새,자선거구)이 부천시체육회에서 2억원대 자체기금을 조성한 뒤 별도 관리하면서 부천FC 주식을 매입한 것에 대해 비자금 조성이라는 의혹을 제기하자 시가 이는 공식적으로 마련한 체육자체기금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원종태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부천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조례안 심사에서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시산하기관인 부천시체육회가 정관 규정에 부동산,기금,후원금,사업수익금,기타 수입 등은 예산에 편성해 집행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무시하고 별도로 1억8천150만원의 기금을 관리해 왔다.고 말했다. 또 부천시체육회는 2억원대 비자금을 사용용도도 불분명하게 운영해 오다 지난 6월 22일과 7월 2일 2차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부천FC 주식매입 규정을 만들어 기금 중 3천190만원을 들여 부천FC 1995 주식의 50.24%를 구입한 것은 명백한 무효행위이다.고 밝혔다. 이어 비자금 형식의 자체기금은 사용용도도 뚜렷하지 않고, 후원금으로 조성되었으며 2007년 이후 자료밖에는 없다는 게 체육회의 답변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모금된 것인지조차 추적할 수 없는 게 현실인데 어떻게 비자금이 아닐 수 있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는 20일 실제로 1억8천만원의 자체 기금은 지난 20여년 동안 지역 유지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성금으로 지출할 땐 반드시 체육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친다며 이번 부천 FC주식 매입도 규정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또 체육회의 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했다고 해서 시장이 체육회 이사장이지만 시장은 소유권이 전혀 없으며 주주명부에도 주주 소유권자는 부천체육회로 돼 있다며 원 의원의 주장은 근거가 없고 무책임한 지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반박했다. 부천시체육회 한 관계자는 주식매입과 관련해 부천시민프로구단 부천FC 1995의 기존 지분은 주주 24명 중 부천시 거주자 11명(31.21%)이었으나 체육회의 이번 신주 주식 매입으로 총 65.77%의 지분을 확보해 부천시민이 대주주가 돼 이를 통해 확실한 지배력을 가지기 위해 진행했으며 절차상의 결함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부천FC를 한국프로축구연맹인 K리그 2부리그 진출을 전제로 내년부터 15억에서 매년 2억원씩 줄이면서 총 55억원의 예산지원을 위한 부천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조례안을 제182회 부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부천시가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 신축 청사 부지를 원래 계획된 부지에서 상동 솔안공원 주차장 부지로 교환을 요구해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여론이 찬반 양론으로 나뉘며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18일 시와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 반대추진위원회, 범죄예방위원 부천협의회 등에 따르면 부천지소는 지난 2010년 3월 기획재정부로부터 부천시 원미구 상2동 559의5번지의 토지 1천447㎡를 확보해 청사신축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 지역이 상2동 주민센터와 맞붙은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자 부천지소는 시와 협의를 통해 인근 상동 463의2번지의 솔안공원 주차장 부지 934㎡와 교환을 요구했다. 시는 교환요청부지가 주차장 시설인 관계로 공공청사를 건립할 수 있는 부지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보호관찰소 상동이전 반대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가 기피혐오시설인 보호관찰소를 공청회도 없이 청소년 등 시민의 왕래가 많은 송내역 주변에 강행한다면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반면 손삼옥 범죄예방위원 부천지역협의회장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보호관찰소는 일반 시민들이 생각하는 만큼 위험한 혐오시설이 절대 아니다라며 대상자의 대부분은 순간적인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범이나 경미한 폭행사건에 연루된 청소년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웃이다고 말했다. 윤태영 부천보호관찰소장은 신축청사를 문화도시 부천에 부합하는 미술관식 관찰소로 건립하고, 주차장 무료개방, 작은 도서관 등 문화공간을 마련해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가 최근 열린 2012년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박람회에서 소사구 송내1동과 범박동이 각각 주민자치분야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의 230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주민자치와 지역활성화분야 등 5개 분야 200여건의 우수사례 공모 결과를 서류 예비심사와 인터뷰에 의한 본 심사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송내1동 주민자치센터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마을 만들기를 테마로 서촌말 문학동산 조성, 소사복숭아 축제,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성주산둘레길 가꾸기 등의 사업으로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과 연계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범박동 주민자치센터는 테마가 있는 정겨운 이야기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씽씽 얼음 썰매장 운영, 사라진 그러나 남아있는 정겨운 이야기 마을 만들기, 사랑나눔 one+1 정으로 하나 되는 미소마을 만들기, 다음 세대와 함께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살고 싶은 소사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땀과 열정으로 이룬 결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시민 자치역량 강화와 우수한 주민자치센터 육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이자 세계랭킹 1위의 비보이그룹 진조크루가 지난 14일(한국시간 10월15일 오전1시)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UK B-BOY Champion Ships World Final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진조크루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세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이뤄낸 점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있는 시의 브랜드 이미지도 동반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진조크루와 다양한 문화공연을 공동기획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4일 부천 지하철역 7호선 개통을 축하하는 경축음악회를 열어 시민에게 세계 수준의 비보이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과 고3 수능응시생을 위한 문화공연 등을 기획 중이다. 김헌준 진조크루 대표는 올 초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 뒤부터 R-16 KOREA 2012대회와 UK 비보이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고, 세계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기쁘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진조크루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22일 관내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비보이그룹부문 진조크루, 힙합부문 홍영주 교수, 마술부문 오은영 교수 등과 각각 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 위촉 등으로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멘토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제9회 부천신인문학상의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선작은 소설 심통버스(석연화29), 동화 열한 살의 외삼촌(제성은37), 시 악마의 교양(황인욱24), 수필 길(오창훈33)이며, 희곡 부문은 가작으로 새로고침(조연희22)이 각각 선정됐다. 응모작 400여편으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전은 문학청춘, 시대를 울려라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7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책과창에서 열린다. 이날 당선 작품집을 무료로 배포하고, 당선작품을 창작공연으로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032) 320-6331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부천의 명문초교인 소안초등학교(교장 최종명)가 지난 12일 유선만 부천교육장, 김상희 국회의원, 부천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체육관인 꿈누리관개관식과 학생들의 작품발표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관식에 이어 관악부, 합창부, 댄스스포츠, 음악줄넘기, 째즈 댄스 등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한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번에 들어선 꿈누리관은 학생들 스스로가 꿈을 향해 넓은 세상으로 힘차게 나가라는 뜻을 담은 것. 그동안 소안초교는 기타시설이 부족해 교과 수업과 각종 행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인사들과 학부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면적 749.97㎡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완공을 이뤘다. 덕분에 예체능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갖춰 질높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소사지역의 명물로 유용하게 활용해 지역 주민과 함께 건강을 다지고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화합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종명 교장은 꿈누리관 개관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꿈누리관 개관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로,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가족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를 테마로 한 국화스파를 오는 31일 까지 선보인다. 국화스파는 형형색색 다양한 국화들로 가득한 야외스파존에서 푸른가을하늘과 함께 따뜻한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국화스파에는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예방 효과가 있는 국화를 추출한 원액과 생국화를 탕에 띄워 일교차가 큰 가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화스파로 단장해 은은한 국화향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을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적격인 웅진플레이도시는 오는 26일까지 다양한 우대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족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한 엄마아빠 결제하면 어린이는 공짜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으며, 성인 2명이 워터파크 혹은 스키눈썰매 결제시, 13세 이하 어린이 1명의 이용료는 무료다. 또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워터파크에서 불금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에는 워터파크 혹은 스키 야간권을 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0월 생일자와 군인경찰, 중고생들은 워터파크나 스키 입장료를 50% 우대받을 수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오정경찰서 내동파출소 순찰3팀장으로 근무하는 정수복 경위가 지난 10일 경찰청에서 실시한 제13회 경찰문화대전 동양문인화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정 팀장은 2004년 서예에 입문해 문인화를 그리기 시작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현재는 한국 서화작가협회 추천작가로도 등록되어 있으며, 작년에는 경기도전 입선 수상 및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경찰문화대전에 꾸준히 참가해 은상 1회, 동상 1회, 입선 3회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 팀장은 최근 경찰서 내에서도 오정묵향회라는 동호회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서예 및 문인화 기법을 전수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경찰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수복 팀장은 업무 시간 외에 여가시간 대부분을 서예 및 문인화 작품을 그리는데 시간을 보내며 업무로 받는 스트레스를 털어냈는데 이렇게 입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경찰문화대전에는 서양화한국화 등 8부문 총 620점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5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대상 1, 금상 6, 은상 9, 동상 12, 특선 29)됐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