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제9회 부천신인문학상’의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선작은 소설 ‘심통버스’(석연화·29), 동화 ‘열한 살의 외삼촌’(제성은·37), 시 ‘악마의 교양’(황인욱·24), 수필 ‘길’(오창훈·33)이며, 희곡 부문은 가작으로 ‘새로고침’(조연희·22)이 각각 선정됐다.
응모작 400여편으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전은 ‘문학청춘, 시대를 울려라’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7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책과창에서 열린다. 이날 당선 작품집을 무료로 배포하고, 당선작품을 창작공연으로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032) 320-6331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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