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센터인 고양 킨텍스에 대형 뽀로로 파크가 문을 열었다.지난 16일 화성 동탄, 신도림, 파주에 이어 4번째로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 문을 연 뽀로로 파크는 국산 만화영화 뽀롱뽀롱 뽀로로를 테마로 공연, 놀이, 캐릭터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특히 기존 공간과는 차별화되는 숲속 모래 놀이터, 동화나라 회전 목마 등의 시설과 함께 유명 브랜드 샵들이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뽀로로 파크는 3천㎡ 공간에 만화 주인공 체험 공간, 3D 애니메이션 관람과 공연이 가능한 소극장, 놀이공간, 캐릭터샵 등으로 꾸며졌다.
입장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요금은 2시간 기준 어른 6천원, 어린이 1만6천원이다.한연주 킨텍스 CS홍보팀장은 킨텍스에는 뽀로로 파크를 비롯해 무선 조정 레이싱카 놀이 시설인 레이싱 파크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들어서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뽀로로 파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특히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유제원 기자
2012-03-18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