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서 1층 타설공사 중 바닥이 무너져 인부 11명이 부상을 입었다.지난달 31일 오후 5시55분께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주상복합 건물 공사장에서 타설공사 중 거푸집 바닥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11명이 구조물과 함께 7m 아래 지하로 떨어졌다. 이날 사고로 K씨(48) 등 1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콘크리트 타설공사 중 바닥이 갑자기 무너졌다는 인부들의 진술에 따라 거푸집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60년 만에 돌아온 흑룡의 해를 맞아 흑룡과 홍미금룡,반자르 홍룡 등이 고양시 소재 테마동물원 쥬쥬에서 전시된다.쥬쥬 동물원은 그동안 자이언트 토끼, 뱅갈호랑이 등 매년 새해를 맞아 관람객들의 건강과 번영을 위해 12간지 중 당해의 동물을 전시해왔다.테마동물원 쥬쥬는 이번 용의 해를 맞아 흑룡(Black Arowana), 홍미금룡(Red Tail Golden Arowana), 반자르 홍룡(Banjar Red Arowana) 등의 물고기를 전시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된 용들은 물속에서 작은 곤충을 잡기 위해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이 승천하는 용과 같다고 해 용으로 불리게 된 물고기들로, 1억3천만년 전부터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은 고대어(古代魚)의 일종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1등급에 해당하는 희귀종이다. 테마동물원 쥬쥬 관계자는 예부터 흑, 금, 홍룡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부와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불리는 성스러운 동물인 만큼 쥬쥬동물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생활권 침해가 우려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국토해양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29일 국토해양부와 고양시 등에 따르면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전체 연장 35.6Km로, 이 중 고양시를 통과하는 구간이 22Km에 달한다. 이 때문에 시는 고속도로 개설에 따른 생활권 단절, 경제적 손실, 환경 훼손 등 직간접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노선 선정 과정에서 애당초 한강 내 강서대교(가칭)를 신설해 연결할 예정이었던 노선이 방화대교로 변경된 문제와 강매산견달산 및 국사봉 등 고양시 주요 녹지축 훼손 문제, 본 노선의 관통 및 근접 통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와 생활권 단절에 대한 문제 등 도로 개설이 고양시에 미치는 문제점을 정리, 최근 국토해양부와 사업시행사에 공문을 보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시는 공문에서 이 같은 문제점으로 고양시의 동서생활권 단절, 행신IC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손실, 자연환경주거환경 훼손 등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시는 국토해양부에 보내는 공문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청취(주민설명회,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전문기관 검토 등을 통한 특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편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국토해양부의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따라 지난 2003년 4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추진되고 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회장 우일덕)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72개 지역협의회 중 우수협의회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우일덕 회장은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전 자문위원이 일치단결하여 국민적 통일역량 결집에 앞장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청소년 통일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고양시 발전뿐만 아니라 상생과 공영의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고양=유제원기자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하천사업을 추진할때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과정에서 사업기본계획과 설계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할 고양시 생태하천 살리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창릉천 등 고양시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 범시민추진 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나 좀 더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키위해 지난 6월 조례를 제정, 시민단체와 각 분야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재구성해 고양시 생태하천 살리기 위원회를 발족했다.시는 앞으로 이 위원회가 고양시에서 추진되는 모든 하천사업이 생태계를 보존하며 시민이 원하는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천사업의 기본방향 및 설계의 적정성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26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최성 시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23명과 하천사업 제안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6건에 대해 검토했다.시는 이날 제출된 6건의 사업에 대해 위원들의 서면자문을 받아 내년 초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주요 하천사업 추진 시 위원회를 개최함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하천 정책수립과 고양시 하천 생태복원에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최성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최고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고양시 생태하천 살리기 위원회에서 제시되는 의견과 자문을 하천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여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생태하천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양=유제원기자jwyoo54@kyeonggi.com
고양시(시장 최성)가 시민들의 생활권 침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국토해양부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토해양부와 사업시행자인 (주)서울문산고속도로에 따르면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전체 연장 35.6Km로, 이중 고양시를 통과하는 구간은 무려 22Km에 달한다고 한다. 고속도로 개설에 따른 직ㆍ간접적 영향을 고양시가 가장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고양시는 민선5기 시민제일주의 시정 원칙에 입각, 고속도로 사업추진에 앞서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벌였다.검토 결과,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업을 통해 예상되는 수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우선, 노선 과정에서 당초 한강 내 (가칭)강서대교를 신설하여 연결 예정이었던 노선이 방화대교로 변경되면서 발생되는 문제, 강매산ㆍ견달산 및 국사봉 등 고양시 주요 녹지축 훼손에 따른 문제, 본 노선의 관통 및 근접 통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와 생활권 단절에 대한 문제, 행신ㆍ사리현IC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문제점 등이 대표적으로 드러났다.고양시민의 동서 생활권 단절, 행신IC로 인한 경제적ㆍ사회적 손실, 자연환경ㆍ주거환경 훼손 등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들이 예상되는 것이다. 이에, 고양시는 국토해양부와 사업시행자 측에 이 같은 심각한 문제점들에 대해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그 일환으로 고양시에서는 국토해양부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청취(주민설명회,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전문기관 검토 등을 통한 특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국토해양부의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따라 지난 2003년 4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하천사업 추진 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함에 있어 사업 기본계획과 설계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할 고양시 생태하천 살리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창릉천 등 고양시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 범시민추진 위원회를 운영해 오던 중, 좀 더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6월17일 조례를 제정하고 시민단체와 각 분야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재구성하여 고양시 생태하천 살리기 위원회를 발족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고양시에서 추진되는 모든 하천사업이 생태계를 보존하며 시민이 원하는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천사업의 기본방향 및 설계의 적정성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최 시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23명과 하천사업 제안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6건에 대해 검토했다. 시는 이날 제출된 6건의 사업에 대해 위원들의 서면자문을 받아 내년 초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주요 하천사업 추진 시 위원회를 개최함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하천 정책수립과 고양시 하천 생태복원에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최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최고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고양시 생태하천 살리기 위원회에서 제시되는 의견과 자문을 하천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여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생태하천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27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최성 시장과 권욱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는 고양시와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가 중소기업간 무역교류, 청소년 교류, 의료관광, 문화예술 교류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적극 교류협력키 위해 마련됐다.현재 미국, 유럽 등 12개 국제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시는 지난 2010년 이후 미주와 유럽, 중국, 일본 등과 지속적인 국제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지금까지 22개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특히 지난 10월에는 고양 글로벌 경제인네트워크를 구성해 글로벌 협력관계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최성 시장은 고양시는 지리적 여건과 폭 넓은 문화산업, 킨텍스와 관련한 산업 등 국제도시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고양시의 의료관광사업은 재외한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사업으로 상호 협력하며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는 고양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제전시산업시설인 킨텍스 등를 둘러본 후 31일 출국할 예정이다.고양=유제원기자jwyoo54@kyeonggi.com
고양시(시장 최성)는 출산 장애인 가정의 산모와 출생아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을 2012년 1월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산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고양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하여 거주한 장애인 가정으로써 부 또는 모가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가정에 한하여 지급된다.지급액은 출산장애인 가정 당 100만원이며, 쌍생아 이상의 경우 추가 출생 영아 1명마다 지원액의 50/100을 가산하여 지급하고 다른 법령에 의해 출산지원금을 받는 경우(3자녀 이상) 그 차액을 지급한다.출산지원금은 오는 2012년 1월1일 장애인 가정에서 출생한 신생아부터 적용되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지원 대상 여부 확인 후 지급된다.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시청 노인장애인과(☎ 8075-3282~6)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관리체계(G-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정부 정보보호 관리체계(G-ISMS)는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 훈령 제178호 전자정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지자체에 대해 정보보호 관리과정, 문서화, 정보보호대책 등 총 12개 분야 156개 정보보호 통제항목을 기준으로 정보보호체계가 적절하게 수립ㆍ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고양시는 정보자산 및 서비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규정 등 자체 취약점을 보완하고 금년 11월 최종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킹 등 사이버 침해사고로 인한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DDoS공격(분산서비스거부공격) 및 해킹 등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하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과 관련하여 전문 보안교육 및 업무용PCㆍ서버 암호화, 통제 솔루션 등 보안시스템을 도입하여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