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선1%장학재단, 나눔경영 앞장

재단법인 인선1%장학재단이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나눔 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재단법인 인선1%장학재단은 올해도 지난 6일 대학생 46명, 고등학생 27명, 중학생 12명, 초등학생 1명 등 총 86명의 장학생에게1분기 장학금 4천8백70만원을 지급했다.인선이엔티는 지난 2004년부터 재단법인 인선1%장학재단(이사장 오종택)을 설립,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사회적 책임에 따라 9년동안 초중고,대학생 등 760명에게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오종택 인선이엔티 회장이 기부한 사재 5억원과 전 임직원이 급여의 1%를 자진 출연해 지난 2004년 1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설립허가를 받은 장학재단은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투명하게 선정해 매년 꾸준하게 장학금을 전달,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인선재단은 또 고양시 관내 백혈병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노사가 뜻을 모아 급여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장학재단을 통해 경영 전반에 기부문화 정착을 함께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오종택 회장은 앞으로 사회발전과 인재양성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전문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재단법인 인선1%장학재단의 모기업인 인선이엔티는 자원의 재순환 및 재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종합기업으로, 기술력과 독자적인 연구실을 갖춘 코스닥상장 기업이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市승격 20주년 기념 미술전시회

고양시의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20+, 미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고양시에서 거주하며 전국적,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작가 20명을 선정, 그들과 함께 회화, 조각에서부터 설치미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현 주소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전시에는 강영민, 강은구, 고찬규, 공성훈, 권석만, 김범수, 김진석, 문인화, 박기룡, 박동삼, 박지혜, 송준호, 심정수, 이수영, 이원석, 임택, 정재호, 정종기, 주재환, 황주리씨등 총 20명의 고양시 출신의 작가가 자신들의 대표작과 함께 참가해 일상의 모습부터 자연과 인간에 대한 성찰, 현대사회의 부조리함까지 대한민국의 현재를 캔버스 위에 반영한다.또 고양시 일대의 주변풍경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촬영한 김진석 작가의 작품과 본인이 살고 있는 고양의 현대적인 모습에 인공미를 더해 그림으로 표현한 공성훈 작가의 작품 등 고양시의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도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아카이브 공간을 따로 마련, 쉽게 가볼 수 없는 작가의 작업실 사진에서부터 작가의 작은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도록 스케치까지 그 동안의 작업을 돌아 볼 수 있는 작가의 물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세계압화공예올림피아드 ‘대상 작품’ 선정

고양시는 고양세계압화공예올림피아드 종합대상으로 김유진씨가 제출한 압화 생활용품 찻상의 언어(사진)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내 압화 액자, 가구 인테리어, 생활용품장신구 등 3개 분야에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모두 470여점의 압화작품이 접수됐다.시는 지난 3월 19일 1차 심사를 거쳐 지난 3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를 개최, 공모작품 중 국내작품 199점과 국제작품 7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종합대상에는 압화 생활용품 찻상의 언어가 최종 선정됐으며, 분야별 대상에는 압화 액바분야 외침(이혜숙作), 압화 가구 및 인테리어분야는 Design Life(정유미作), 압화 생활용품 및 장신구분야는 시간과 색(하근영作)이 각각 선정됐다.국제공모작품 심사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류도밀러 벨츠카야씨가 출품한 Sense of Home이 대상작으로 선정돼 고양시장상을 받게 됐다. 최우수상은 미국의 케이트 츄 씨가 출품한 Walking in in the rain 과 중국, 일본에서 출품한 4개 작품이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호수공원 국제꽃박람회장 내 선인장 무대에서 진행되며, 국내수상자는 물론 중국, 미국 등의 외국 수상자 3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입상작 273점은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개최되는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전시돼 꽃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고용노동정책 설명회

고용노동부고양지청(지청장 홍전표)은 지난 4일 KT고양지사 9층 대강당에서 고양, 파주시 등 관내 사업장 대표와 인사노무 담당자 등 250명을 대상으로 공생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양고용노동지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기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현장에서 적극 활용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규모사업장 저임금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 자영업자 고용보험 적용 확대, 체불사업주 명단공개 등 2012년 달라지는 제도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또 산재예방지도분야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조치강화 안내와 근로자 건겅증진활동 활성화 등 고용노동정책의 주요방향을 설명했다. 홍전표 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용노동정책의 주요방향에 대해 산업현장의 관계자들과 이해를 같이 함으로써 최우선 과제인 청년 일할 기회 늘리기와 내일 희망 일터 만들기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공생 일자리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 고양지사 방문 직원의견 수렴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달 30일 고양지사(지사장 유승현)를 방문,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인 행주양수장을 현장 점검했다. 사장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고양지사를 방문한 박 사장은 평소 사업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공사경영에 반영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박사장의 현장방문에는 방한오 지역개발본부이사, 김정섭 경기지역본부장, 유승현 고양지사장 등이 수행했다.박 사장은 유 지사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일선 지사 직원들의 업무추진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한 뒤 해결 가능한 사항은 처리토록 하며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박 사장은 고양지사의 주요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인 행주양수장을 방문, 양수장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제 곧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영농기에 대비하여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행주양수장은 고양지사의 대표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물로 1985년도에 펌프 5대가 설치돼 한강을 주 수원으로 몽리면적 3천2ha인 경기북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오고 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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