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차세대 글로벌리더 네트워크, 라페스타 거리에서 한 해 마무리하는 마지막 행사 펼쳐

고양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고양 차세대 글로벌리더 네트워크(대표 정의영)가 지난 16일 라페스타 거리에서 고양600년 기념 플래시몹 퍼포먼스와 꽃보다 아름다운 말하기 캠페인를 실시했다. 이날 고양 차세대 글로벌리더 네트워크 회원 100여명은 고양600년 기념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치고 고양시 마스코트인 고양이 인형과 함께 곱고 바른 말을 하겠다는 자기서약 인증샷을 찍는 꽃보다 아름다운 말하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마침 이날 라페스타 거리 10주년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져 거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더 뜨거웠다. 쇼핑을 하러 라페스타 거리를 찾았다는 이성희씨(42주부)는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도 밝고 즐거운 표정으로 함께 춤을 추고 캠페인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고양 차세대 글로벌리더 네트워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연소 참가자 김승현군(오마초 5학년)은 형, 누나들과 함께 안무를 만들고 연습하고 우리 스스로 아이디어를 모아서 뜻 깊은 캠페인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며 앞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양 차세대 글로벌리더 네트워크는 고양시를 사랑하고 세계속의 고양시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열의를 갖고 활동하는 학생들에게는 내년 여름 미국 해외 리더십 연수 선발시 가산점도 주어진다. 가입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gyglobiznetwork)에서 할 수 있다. 고양 차세대 글로벌리더 네트워크는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여수 청소년 문화축제, 하와이 마우이카운티 글로벌 리더 아카데미,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양600년 플래시몹 퍼포먼스와 함께 각종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중화권 유명 영화배우 에드몬드 첸(Edumund Chen) 딸과 함께 고양시 방문

고양시는 중화권 유명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에드몬드 첸(Edumund Chen)이 딸과 함께 고양시청을 방문해 향후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상담과 이시아 최대 규모인 고양시의 아쿠아스튜디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부녀는 고양시와의 일정 외에 낙엽과 꽃으로 가득한 호수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싱가포르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발생적인 칼라에도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한류에 관심이 높은 딸을 위해 신한류 홍보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아쿠아스튜디오를 방문해 촬영 중인 영화 해무를 보며 고양시의 방송 영상 육성정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이색 상품개발이 활발한 여행사로 정평이 나 있는 CS Travel의 팸투어를 통해 고양시라는 도시에 처음 오게 됐으며 서울과 다른 특별한 곳을 찾고 있었는데 고양시를 알게 되어 팸투어를 하면서도 줄곧 관광상품 개발에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있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에드몬드 첸(Edumund Chen)은 2004년 싱가포르 Lian He Zho Bao 뉴스가 뽑은 50대 아시아의 아이돌 스타에서 18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영화배우, 가수, TV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헐리우드 영화 스트리트파이터(2009), 디아이(2002), 턴레프트 턴라이트(2003), 사이공 이클립스(2007) 등 다수 영화에 출연해 중화권 도시에서 인기가 높으며 부인 또한 가장 인기있는 여배우 탑텐에 들 정도로 유명한 배우다. 또한 첸은 세계에서 가장 긴 그림(600m)을 그려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으며 싱가포르 환경부와 함께 어린이 교육동화책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Hi FC, 대한민국 프로구단 최초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고양Hi FC(단장 김진형)가 국내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예비 사회적 기업에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양Hi FC는 이미 지난해 출범과 동시에 축구 그 이상의 가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며 올 시즌을 준비했다. 고양Hi FC은 기업으로서의 경제적 이윤 추구보다는 스포츠 소외계층에게 축구를 제공함으로써 이익금을 사회문제 해결에 투자하는 기업의 형태를 표방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진형 단장은 대한민국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FC바로셀로나와 같은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되어 굉장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자를 실시하는 등 지역밀착적 행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Hi FC는 기존 기업구단이나 시민구단과 달리 주주 한 사람당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는 클럽을 표방, 구단 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개인 및 단체 후원 조성을 통해 구단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오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으로,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로셀로나 역시 사회적 기업이다. 경기도가 지정하며, 예비 운영 기간을 거쳐 최대 3년 이내에 심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LH, 고양삼송ㆍ원흥지구 ‘토지 재공급’

LH 고양사업본부가 미니신도시급 규모와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고양삼송지구와 고양원흥지구의 공동주택 용지를 원금보장형 토지리턴조건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수자는 공동주택 용지 매입 2년6개월 이후 토지리턴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계약금을 제외한 납부금에 대한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어 지가하락 및 부동산 경기하강 등 사업추진에 따른 리스크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대상 토지는 고양 삼송지구 10BL필지로 4만5천339㎡, 원흥지구 5BL 필지3만7천805㎡와 7BL필지 2만1천773㎡ 등 3필지이다. 이 지역은 일산신도시나 화정보다 서울시와 더 가깝고 삼송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위치하며 원흥역과 원흥지구 남측에 경의선 강매역이 공사 중이다. 도로의 경우 고양대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서오릉로 외에도 강매IC~원흥간 도로, 일산신도시~신사(은평구)간 도로가 공사 중에 있다. 특히 삼송지구 내 농협하나로마트,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 등이 입지해 쇼핑 및 문화생활도 편리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 및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계약은 27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사업본부 판매부(031-960-9873)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킨텍스, 한강 하구 장항습지 킨텍스IC 지역 정화작업 등 사회공헌활동 실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 이한철)가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정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화작업은 자유로 킨텍스IC 하부에 위치한 장항습지에서 한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스티로폼, 페트병, 건설폐자재 등 약 2톤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장항습지는 국내 최대의 버드나무 군락지로써 겨울철에는 멸종 위기의 희귀 철새들이 모여드는곳으로 고양시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생태보전지역이다. 킨텍스는 이밖에도 장학생 선발, 다문화가정 문화행사 초청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장항습지 정화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하고 지역과 밀착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12월에는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어린이도서관에 킨텍스 임직원이 직접 만든 책상, 의자 기부하기, 나눔 만두 만들기 등의 분기별 프로그램이 계획되어있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고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가 있었기에 지금의 킨텍스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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