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국제고 원유석 학생(19)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B, 수학A, 영어B, 탐구(한국사, 경제), 제2외국어(한문) 총 5개 영역 전 과목에서 만점성적을 받았다. 원군은 파주시의 금릉중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고양 국제고 개교와 함께 1기로 입학했다. 그는 국제고에 입학 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앞서 원군은 직업군인으로 복무 중인 부친의 직업을 본받아 지난 15일 외교관의 꿈을 키우기위해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지원, 합격한 바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킨텍스가 3D 프린팅 산업분야 전문순회 전시회인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를 IT분야 전문 매체이자 해외전시 주최 기관인 미국의 미디어 비스트로사와 내년 6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전문 전시회와 함께 컨퍼런스 및 이벤트로 구성된다. 전문 전시회에서는 3D 프린터, 3D 스캐너, 소프트웨어, 재료 및 부품 컨설팅 서비스 등이 종합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도시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3D 프린트 분야의 화두인 특허, 지적재산권, 국내 3D 프린팅 업체들의 해외수출 기회 등에 대한 내용을 다수의 국제 전문가들로부터 전해 듣고 논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3D 기기들을 활용해 취미나 판매용으로 직접 제작한 다양한 전시품들을 살펴보고 일부 시연 과정도 관람해 볼 수 있는 DIY이벤트도 구성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지회장 이철휘)는 지난 26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2013 자유수호 지도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우신구 회장, 최성 고양시장, 김태원 국회의원을 비롯 고양시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경진 서귀포시 지회장, 선재길 고양시의회 부의장, 김영권 509기무부대장, 김택윤 고양교육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임원 등 350여명이 동참, 국가안보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 행사는 자유총연맹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식전행사로 열고, 자매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우정패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회원들에게 표창을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휘 지회장은 회원들의 한결같은 성원으로 행사 및 사업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우리의 패기와 열정 봉사와 희생 용기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이 함께 하는 한국 자유총연맹이 될 것을 다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26일 양일초와 송산중에서 지역 내 초중등학교 교원 400명을 대상으로 2013 NTTP 교과교육연구회 컨퍼런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컨퍼런스 데이는 교과교육연구회의 1년간 활동 결과, 우수사례, 특색 사업 등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새롭게 발전하는 교과교육연구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혁신사례 발표 △융합교육사례 발표 △유명 작가와의 대화 △흡연음주 예방교육 △전래놀이 △손수건 염색 △공간박스 만들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덕양과 일산간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고양지역 상생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 클러스터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또 경찰서가 없어 치안유지가 어려웠던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옆 주차부지에 일산 서부경찰서가 개서함에 따라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는 덕양구 강매동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일산 서부경찰서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반영한 2020년 고양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지역 교통체계개선 등 일부사항을 조건으로 심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은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을 수용하고 도시의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정책계획으로 고양시는 2006년 9월 승인된 2020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 대해 목표년도 변경 없이 강매동 자동차 클러스터사업과 대화동 일산 서부경찰서를 위한 시가화예정용지를 반영하는 일부 변경을 추진해 왔다. 김용섭 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기본계획 일부 변경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두가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의 한 골프연습장에 설치된 기둥 3개가 강풍으로 쓰러졌다.<사진> 25일 새벽 3시22분께 일산동구 사리현동 A골프연습장의 40m 높이의 기둥 중 1개는 넘어졌으며 2개는 중간 부분이 골프장 안쪽으로 꺾였다. 사고 당시 영업시간이 아니어서 내장객은 없었고 주변에 주택이 있었으나 기둥이 골프연습장 안쪽으로 꺾여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과 구청 직원, 경찰 등 10여명은 골프연습장 관계자와 함께 강풍에 남아 있는 기둥이 추가로 넘어지지 않도록 오전 4시20분께 그물망을 모두 철거했다. 한편, 당시 고양지역에는 초속 810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에 소재한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이 좋은사람들의 연예인 모임인 조사모(회장 조춘)와 봉사활동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일산복음병원 음악봉사단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위해 조사모 모임과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알차고 보람있는 공헌을 맺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창립 7년째를 맞는 조사모는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연극배우, 국악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이 모여 만든 순수한 봉사단체로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며 웃음을 선물하는 사회봉사단체다. 일산복음병원 최정환 행정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일산복음병원은 조사모와 함께 불우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 장애우 등 소외계층에 삶의 희망을 주는 음악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슈퍼마켓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도매물류센터를 짓는다. 시는 24일 일산동구 성석동에 중소 슈퍼마켓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소유통공동 도매물류센터를 12월 말께 준공한다고 밝혔다. 도매물류센터는 54억6천만원(자부담 10%)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천232㎡ 규모로 지어져 동네 슈퍼마켓의 물류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고양지역 1천500여개 중소 슈퍼마켓 중 71곳이 조합을 구성해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슈퍼마켓은 일정 비용을 분담하면 언제든지 조합에 참여할 수 있다. 도매물류센터가 가동하면 유통과정을 한 단계 줄이고 대량 구매를 통해 슈퍼마켓 전체 매출액의 25%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조합이 원활하게 도매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정진 시 지역경제과장은 일단 처음에는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하지만 추후 차량을 구입해 배달서비스도 할 계획이라며 물류센터 준공으로 동네 슈퍼마켓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의회가 2014년 본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족수 구성을 놓고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는 21일 제18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내달 본예산 심사를 할 방침이었으나 예결위원 구성 비율을 놓고 여야간 이견을 보여 구성안 처리가 내달 5일로 연기됐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당 양당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은 의장 불신임안을 추진하고, 민주당은 법적이나 절차상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 새누리당 대표 선주만 의원은 예결위 구성 정족수와 관련, 기존의 관행대로 12명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박윤희 의장이 직권으로 11명의 수정안을 상정했다며 외압에 의한 비민주적이고 의장의 직무를 불성실하게 하는 행위인 만큼 의장 불신임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3년 동안 민주당 의원이 2명이 많다는 이유로 예결위 구성 의원 수를 1석 더 많이 차지했다며 현재는 전체 시의원 29명중 새누리당의원이 13명, 민주당이 2명이 줄어 12명이 된 만큼 자신들이 6명, 민주당이 5명, 정의당 1명 등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대표 이윤승 의원은 박 의장의 예결위원11명 수정안건 상정은 법적으로 전혀 하자 없는 정상적인 행위라며 행감이후 안건 처리과정에서 상호논의를 통해 해결하면 되는 일을 갑작스럽게 의장을 감금하고 욕설과 몸싸움을 하며 의사일정을 방해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과 정의당은 향후 시의회 운영은 당초 만장일치로 통과된 의사 일정대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심의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명가수 공연과 거리마술,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오는 24일부터 12월21일까지 한 달 간 덕이동패션1번지와 능곡시장에서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덕이동패션1번지 전통시장에서 시작해 12월1일 2차례에 걸쳐 가수 진시몬 둠바둠바, 강인철의 삼포로 가는 길 공연, 비보이와 평양예술단 공연이 펼쳐진다. 능곡시장에서는 27일,12월 7일,14일,21일 총 4차례에 걸쳐 매직, 팬터마임, 각설이공연, 만두 빚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전통시장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연은 유명가수 공연, 거리마술, 퍼포먼스, 체험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향후 각 시장별 특색에 맞는 공연과 체험행사로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한 전통시장 문화공연이 상인과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와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에도 참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