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한강 하구 장항습지 킨텍스IC 지역 정화작업 등 사회공헌활동 실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 이한철)가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정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화작업은 자유로 킨텍스IC 하부에 위치한 장항습지에서 한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스티로폼, 페트병, 건설폐자재 등 약 2톤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장항습지는 국내 최대의 버드나무 군락지로써 겨울철에는 멸종 위기의 희귀 철새들이 모여드는곳으로 고양시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생태보전지역이다.

킨텍스는 이밖에도 장학생 선발, 다문화가정 문화행사 초청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장항습지 정화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하고 지역과 밀착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12월에는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어린이도서관에 킨텍스 임직원이 직접 만든 책상, 의자 기부하기, 나눔 만두 만들기 등의 분기별 프로그램이 계획되어있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고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가 있었기에 지금의 킨텍스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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