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제8회 고양가족음악제’ 개최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꿈과 사랑이 가득한 제8회 고양가족음악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고양가족음악제는 16개 학교,70여명의 발표자들이 참여,꿈과 사랑이 가득한 가족음악 발표회를 통해 가족화합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참여가족 모두에게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주는 행복한 축제로 거듭나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순수한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여 화목한 가족애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홀트학교 학생들의 오블리티 올리리다 찬조출연은 참가한 가족에게 음악사랑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가족사랑 행복 공감문화를 한층 발전시켰다. 정순봉 교수학습국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의 원동력은 바로 따뜻한 가정며 온가족이 함께 손잡고 노래하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은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든든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가족 사랑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돌보와 주는 따뜻한 학습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여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책임교육을 구현할 방침이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사리손 잡고 가을속을 걸어요

고양시는 오는 8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가을 햇살을 만끽하며 걷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장 제2회 고양 아이사랑 가족 걷기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가족이 함께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고양호수공원 달맞이섬을 반환점으로 약 2.5㎞를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떠나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호자를 동반한 고양시 거주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총 3천명을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제2회 고양 아이사랑 가족 걷기대회 홈페이지(www.goyangisarang.com)에 접속해 사전신청하거나 현장에서도 접수한다. 부대행사로 엔젤킹 어린이댄스팀의 댄스 공연, 고양시민체조단의 몸 풀기 스트레칭,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미아방지 캠페인,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교통안전교육, 전통놀이체험, 향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또 어린이가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공동모금회의 기부 행사도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걷기대회준비단(031-250-3348)에 문의하면 된다. 김운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원활한 행사진행과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참가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나눔과 돌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안전 최우선의 달을 맞아 안전체험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내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을 가졌으면서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고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2014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을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실직적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HIT500관, 공동A/S관, 제품홍보관 등 테마별로 전시관을 구성하는 등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을 홍보하며 중소기업 정책과 함께 성장한 중소기업의 성공사례가 소개되고 대형유통업체 MD 50여명과,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유통바이어와의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또 중소기업의 브랜드 전략 수립을 위한 브랜드 컨셉의 도출과 활용, 브랜드 디자인과 마케팅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중소기업 브랜드 활성화 전략 교육도 개최된다. 이밖에 중소기업 및 유통업체 판로유공자 시상식, 중소기업 지원사업 상담관 및 지원사업 홍보제품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판로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불공정 요금’ 연구용역

고양시가 통행료 격차로 경기북부와 남부 지자체간 갈등 조장에 한몫해온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대한 고양시 피해영향 분석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반드시 불공정한 통행료를 시정하겠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민자사업인 경기북부(일산~퇴계원)구간과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 남부구간과의 높은 통행료 격차로 인한 불공정성 논란으로 지역간 갈등의 최대 핵심 사안으로 부각됐다. 1㎞당 50원인 남부구간 통행료에 비해 경기 북부구간은 132원으로 2.64배 비싼 통행료가 부과되고 있으며, 특히 고양시의 일산나들목에서 고양나들목까지는 1㎞당 476원로 10배 비싼 통행요금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민자사업성 분석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통행료 인하의 실질적인 방안은 북부구간 민자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이 경우 통행료 인하율은 30.3%로 추정되고 재정사업 전환에 따른 면세효과까지 고려하면 40.3%까지 인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가 자체 검토한 방안으로는 서수원~평택고속도로와 같이 중앙정부가 민간사업자와 MRG 폐지나 축소와 같은 변경협약을 추진하거나 서울고속도로(주)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최성 시장은 여야, 관련 자자체와 함께 T/F팀 구성을 통한 종합적인 검토로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통행요금 인하를 전국적 이슈로 부각시켜 민선6기 내에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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