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은 법무부가 주최한 제7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손재상 이사장(62)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명예 이사장이기도 한 손 이사장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여 년간 고양파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범죄피해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피해자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또 피해자와 독지가를 1:1로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 피해자를 적극 지원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무료점검 서비스는 대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이다. 덕양구는 운행차의 배출가스(매연농도)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에 맞는지 확인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정비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덕양구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무료점검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 구청 주차장에서 무료점검이 이뤄진다. 아울러 점검대상 차량이 5대 이상인 사업장은 사전에 찾아가는 배출가스 출장 무료점검 서비스를 예약하면 출장점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연중 수시로 운수업체 차고지, 오르막 경사로 등에서 배출가스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며 무료 점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차량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김현수기자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꿈과 사랑이 가득한 제8회 고양가족음악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고양가족음악제는 16개 학교,70여명의 발표자들이 참여,꿈과 사랑이 가득한 가족음악 발표회를 통해 가족화합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참여가족 모두에게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주는 행복한 축제로 거듭나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순수한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여 화목한 가족애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홀트학교 학생들의 오블리티 올리리다 찬조출연은 참가한 가족에게 음악사랑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가족사랑 행복 공감문화를 한층 발전시켰다. 정순봉 교수학습국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의 원동력은 바로 따뜻한 가정며 온가족이 함께 손잡고 노래하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은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든든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가족 사랑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돌보와 주는 따뜻한 학습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여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책임교육을 구현할 방침이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춘순)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 찻집을 열었다.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일일찻집은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해마다 모금된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물품 또는 현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의 후원단체, 주민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강춘순 부녀회장은 이날 모인 성금과 함께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고양시는 오는 8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가을 햇살을 만끽하며 걷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장 제2회 고양 아이사랑 가족 걷기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가족이 함께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고양호수공원 달맞이섬을 반환점으로 약 2.5㎞를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떠나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호자를 동반한 고양시 거주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총 3천명을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제2회 고양 아이사랑 가족 걷기대회 홈페이지(www.goyangisarang.com)에 접속해 사전신청하거나 현장에서도 접수한다. 부대행사로 엔젤킹 어린이댄스팀의 댄스 공연, 고양시민체조단의 몸 풀기 스트레칭,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미아방지 캠페인,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교통안전교육, 전통놀이체험, 향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또 어린이가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공동모금회의 기부 행사도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걷기대회준비단(031-250-3348)에 문의하면 된다. 김운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원활한 행사진행과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참가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나눔과 돌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안전 최우선의 달을 맞아 안전체험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을 가졌으면서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고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2014 대한민국 판로지원 종합대전을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실직적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HIT500관, 공동A/S관, 제품홍보관 등 테마별로 전시관을 구성하는 등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을 홍보하며 중소기업 정책과 함께 성장한 중소기업의 성공사례가 소개되고 대형유통업체 MD 50여명과,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유통바이어와의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또 중소기업의 브랜드 전략 수립을 위한 브랜드 컨셉의 도출과 활용, 브랜드 디자인과 마케팅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중소기업 브랜드 활성화 전략 교육도 개최된다. 이밖에 중소기업 및 유통업체 판로유공자 시상식, 중소기업 지원사업 상담관 및 지원사업 홍보제품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판로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제13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고양시 주엽1동이 센터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관산동이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주엽1동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약관을 만들어 수강생의 권익을 보호하고, 동 특성을 반영한 발도장 쾅쾅 우리동네 역사이야기 토토즐 실버꿈동산 사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관산동은 지역의 장점을 살려 전통 재래식 장을 담그는 영농조합을 만들고, 지역문화 계승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양형 시민참여 주민자치 추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고양시가 전국 제일의 주민자치도시로 앞장서기 위해 정책의 입안, 집행, 평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고양시가 시문화관광해설사 인터넷 예약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 증대와 관광자원 홍보 강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예약시스템 구축으로 방문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6개소에 배치된 해설사들의 일정을 확인하고 편리한 날짜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예약신청은 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visitgoyang.net)에 접속해 문화관광해설사 안내 및 예약란에서 회원가입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30인 이상의 단체 예약은 각 해설지 또는 고양시 신한류관광과에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시는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지인 행주산성, 서오릉, 서삼릉, 호수공원, 고양600년 기념관, 밤가시초가, 가와지볍씨박물관 등 6개소에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2월 개관할 고양시 관광안내센터에도 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광편의를 증진시키고 시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양=김현수기자
고양시가 통행료 격차로 경기북부와 남부 지자체간 갈등 조장에 한몫해온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대한 고양시 피해영향 분석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반드시 불공정한 통행료를 시정하겠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민자사업인 경기북부(일산~퇴계원)구간과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 남부구간과의 높은 통행료 격차로 인한 불공정성 논란으로 지역간 갈등의 최대 핵심 사안으로 부각됐다. 1㎞당 50원인 남부구간 통행료에 비해 경기 북부구간은 132원으로 2.64배 비싼 통행료가 부과되고 있으며, 특히 고양시의 일산나들목에서 고양나들목까지는 1㎞당 476원로 10배 비싼 통행요금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민자사업성 분석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통행료 인하의 실질적인 방안은 북부구간 민자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이 경우 통행료 인하율은 30.3%로 추정되고 재정사업 전환에 따른 면세효과까지 고려하면 40.3%까지 인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가 자체 검토한 방안으로는 서수원~평택고속도로와 같이 중앙정부가 민간사업자와 MRG 폐지나 축소와 같은 변경협약을 추진하거나 서울고속도로(주)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최성 시장은 여야, 관련 자자체와 함께 T/F팀 구성을 통한 종합적인 검토로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통행요금 인하를 전국적 이슈로 부각시켜 민선6기 내에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기계약근로자 1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덕양구 무기계약근로자의 의원면직과 정년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청사관리원 1명, 환경미화원 8명, 사무보조원 1명 등 총 10명이다. 학력 제한 없이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채용 공고사항은 오는 10일까지 고양시청 및 덕양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덕양구청 행정지원과(원서접수장)에서 할 수 있다. 고양=김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