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무료점검 서비스는 대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이다.
덕양구는 운행차의 배출가스(매연농도)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에 맞는지 확인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정비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덕양구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무료점검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2일 구청 주차장에서 무료점검이 이뤄진다.
아울러 점검대상 차량이 5대 이상인 사업장은 사전에 ‘찾아가는 배출가스 출장 무료점검 서비스’를 예약하면 출장점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연중 수시로 운수업체 차고지, 오르막 경사로 등에서 배출가스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며 “무료 점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차량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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