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 거주하는 한부모조손결손가정 자녀와 지역아동센터 보호대상자 청소년들의 교복을 지원해주는 후원금 전달식이 10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4 모범 청소년 교복 전달식을 슬로건으로 건 이날 행사로 새마을금고 연합회, 생활원예연구회, 손뜨개봉사단, 박경자㈔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법인이사 등 단체와 개인 후원으로 모인 총 1천380만 원의 후원금으로 56명의 중고등학생에게 교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후원금이 증가해 다양한 청소년 기관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과 대학원이 2014년도 신입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그린농업기술대학 친환경농업과 30명, 생활원예과 30명, 농업마케팅과 30명, 농산물가공과 30명 총 4개과 120명과 대학원은 농업경영CEO 1개과 30명으로 화성시 거주하는 농업인 및 농업분야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수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회 4시간씩 교양과목을 비롯한 전공과목,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031-369-3614~5)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
화성시는 22일 2013 정책분석평가사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4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 내부평가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전문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후 지난해 12월 시행한 제27회 정책분석평가사 자격시험에서 응시생 37명 전원 합격해 정책분석평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시정업무에 대한 성과평가를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10주 동안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정책분석평가사들은 성과관리 분야의 리더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수행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화성시의 시정발전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태어나고 자란 내 고장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기반시설조차 들어서지 못한 낙후지역을 탈피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후 6시면 되면 깜깜한 암흑가로 변하는 화성시 남양뉴타운 일대를 사람냄새 나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 중인 홍석주 남양뉴타운 주민대책위원장. 홍 위원장은 화성 남양동에서 태어나 남양 초중고교를 거쳐 경성고를 졸업한 토박이. 나고 자란 고장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경기대학교 고위정책과정을 마친 뒤 홍 위원장은 화성시청 인근 80만 평 택지개발 보상 위원장을 맡아 주민을 위해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당시 제일 큰 문제는 시청이 들어선 후 기반시설을 갖춰야 하는데 당시 주택공사가 나서면서 보상문제가 골칫덩어리로 대두된 것. 이에 700여명의 주민이 우와좌왕하면서 보상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주민 대표자격으로 홍 위원장의 힘이 필요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코자 주민의 요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제일 큰 문제인 보상가격을 원만히 해결한 인물로 지금까지 주민대책위원장으로 활동을 펴고 있다. 이어 시청에서 1차 개발지 옆에 20만 평을 환지조성사업을 펼치게 되자 지역 발전이 무엇인가를 공부하고 주민들에게 혜택을 입도록 화성시와 협상을 나서는 등 민원해결사로 지역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 결과 시청 옆 환지조성사업을 펼친 20만 평의 택지개발지구 내 가구 수 완화와 개발지역과 연결된 시청 후문 통로 개설 등 어려운 현안사항을 모두 해결해 인근 상가지역의 경제를 부활시키는데 큰 역할을 거둔 장본인이다. 홍 위원장은 화성에서 조상 대대로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지냈기 때문에 땅의 소중함과 정직함을 알고 있다며 정도(正道)를 걸으면 후회가 없다는 것이 좌우명이라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현재 남양선우회장을 비롯해 남양중고등학교 총동문회부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민종기)는 지난 7일 2014년 화성상의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서청원이원욱 국회의원 및 지역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종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도 화성기업인들의 지혜와 힘을 모으고, 화성상공회의소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화성시는 경기도의 경제를 이끄는 핵심중추도시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으나, 여전히 접근성 부족이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며 삼성역과 동탄역을 잇는 GTX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기업투자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나 고용창출의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채인석 화성시장도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시민과 기업인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하겠으며 또한 창의지성교육, 학교시설복합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주요 현안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수년 동안 표류하고 있는 화성유니버셜스튜디오 사업이 빠르면 내년 기반조성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새누리당 서청원 국회의원(화성갑)은 화성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자원공사와 국토부가 사업부지를 현물로 출자해 공동사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7년째 표류 중인 화성유니버셜스튜디오 사업은 토지주인 수자원공사와 사업자인 롯데 그룹 간 화성시 신외동 일대 토지(420만㎡) 대금 5천억원을 두고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자체가 무산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서 의원이 공약사업으로 유니버셜스튜디오 재개를 내세우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 의원은 수자원공사가 사업 부지를 현물로 출자해 사업자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해 관련 부처와 협의했다며 오는 2월 사업성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사업부지를 현물로 출자하면 빠르면 내년부터 기반조성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의원은 화성호 수질개선 사업비 281억원, 분천송산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비 300억원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860억원을 확보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햇살드리 쌀을 고급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햇살드리 최고급 쌀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햇살드리 최고급쌀 생산단지는 밥맛 좋은 추청벼, 고시히카리, 하이아미 3개 품종으로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2천㏊에 조성되며, 1월 중에 농가와 6개 미곡종합처리장이 품종별 재배 계약을 맺는다. 특히, 하이아미는 다른 벼 품종보다 필수 아미노산이 26~30% 이상 높게 함유된 기능성 품종으로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좋은 특성을 내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8일부터 단지별 총 14회의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영농철인 6~8월에는 단지별 순회ㆍ지도 교육을 통해 불필요한 병해충 방제를 예방하고 수확기인 9~10월에는 전 필지를 대상으로 타 품종 재배, 도복 등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심사하고 합격된 벼만 수매할 계획이다. 또한, 수매한 벼는 가공 후 유통되기 전에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 등을 비롯한 쌀 품질검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밥맛 좋은 햇살드리 쌀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준겸)는 2일 2014년도 상반기 직업훈련생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목공인테리어 등 23개 과정 총 525명의 직업훈련생이 새로운 출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준겸 소장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가 전국 최대의 최첨단 직업훈련교도소인 만큼 보다 많은 훈련생들이 출소 후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지난 2009년 8월에 문을 연 전국 최대의 최첨단 직업훈련 교정시설로 총 700여명의 수형자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교육을 받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남양농협웨딩홀뷔페 4층 연회장에서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새해의 소망을 함께 기원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아듀! 2013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39여)는 북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이웃이라는 정을 마음깊이 느꼈으며 북에 두고온 가족이 생각나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등 도내 10개 지자체는 26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그린벨트 해지 절차 신속 진행, 국도비 지원 확대 등을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경기도에 건의하고 나섰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날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예정지인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함께 추진하는 9개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10개 지자체 시장들은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최초로 추진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10개 지자체 500만 시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대규모 시설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도비 지원의 현실화를 요구했다. 또 장사시설 건립예정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국토교통부 승인과정에서 행정절차 기간이 길어지는 등 사업지연을 우려해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 및 입지대상시설의 심사 등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한편 화성부천안산안양평택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시 등 화장시설이 없는 10개 지자체는 정부 정책에 따라 화성시에 장사시설을 공동 건립키로 하고 지난 10월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숙곡 1리 46만1천여㎡를 후보지를 선정했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