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교과서 속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대에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벗어나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점에서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에 걸쳐 총 4회차로 이루어지며 유적지, 박물관, 서대문 형무소, 청와대 등 다양한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이고, 접수는 매주 프로그램 시작 2주전에 홈페이지에 명시된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 각 교육당 인원은 35명이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교과서 밖의 역사 강의와 관련된 협동학습, 체험학습 속에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학습자가 중심이 되는 역사 수업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청소년수련관팀 (031)267-8853 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준겸)는 지난 11일 오전 수원지검 안산지청 전현준 지청장, 김영종 부장검사 등 15명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시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형사사법기관 간 상호 협력교류 및 이해증진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현준 지청장은 직업훈련시설, 중앙통제실 등을 둘러본 후 교정시설 내 수용자 처우와 교정행정 등을 살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용자 교정교화 및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교정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관내 우리콩 생산단지에서 생산한 두부콩으로 학교급식용 두부를 생산해 올해 관내 초등학교 41개교(급식인원 2만8천221명)와 중학교 16개교(급식인원 1만1천289명)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로컬푸드와 건강한 학교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는 유전자변형 수입콩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지역주민 중심 콩 생산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매송면 어천리(30농가,16㏊)와 향납읍 하길리(6농가, 20㏊) 2곳의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난해 약 55톤의 콩을 생산했다. 또한, 시는 두부생산을 위해 매송면 야목리(405-2번지)에 2억6천만원(자부담 7천800만원 포함)을 투입해 113.22㎡의 규모에 저온저장고를 갖춘, 일 900모를 제조할 수 있는 화성콩두부제조장을 지난 2월 준공했다. 두부제조장은 석발기, 세척기, 살균기, 포장기, 금속탐지기, 저온냉장고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규모 생산과 전통제조방식을 병행해 대규모 공장에서 생산되는 두부와는 차별화를 뒀으며, HACCP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구획 관리 방식을 채택했다. 시는 두부 외에도 경기친환경 농산물 생산업체로 등록된 기존업체와 지역공동체를 연계해 향남읍 하길리 재배단지에서 수확한 콩으로 친환경 콩나물을 생산,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두부와 콩나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콩 계약재배와 신규 제조장 확대를 추진하고 두부생산량도 늘려 인근 지자체로의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화성시는 로컬푸드와 건강한 학교 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화성시 농산물유통사업단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교급식을 위해 부식류, 미곡, 잡곡, 떡, 김치 등 57억 1천 2백만원(총액대비 58.9%) 상당의 관내 농산물을 공급했다. 한편, 화성시는 봉담읍에 위치한 농산물유통산업단에 로컬푸드직매장을 오는 30일 개장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화성시 관내 150여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2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직거래를 통해 싱싱한 농산물 등을 값싸게 제공하게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모아종합건설은 최근 세종시 부실공사 논란 보도 이후 입주예정자들의 불안한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해 동탄2신도시 모아미래도 입주예정자대표회, 감리단과 함께 조사일정, 범위, 방법등을 협의해 합동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모아미래도 전체 5개동(460세대)에 대한 합동안전진단 중 철근배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비파괴검사 결과 측정한 전체 부재가 설계도서대로 적합하게 시공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날 합동안전진단에 참여한 입주자대표 전희영씨(39화성시 반송동)는 세종시 모아미래도 철근 부실공사 보도 이후 모든 입주예정자분들이 몹시 불안해했는데 오늘 합동안전진단을 통해 모든 불안감이 말끔히 해소됐다며 안심하고 입주 날짜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모아종합건설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성실시공 원칙을 지켜 현장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며 그동안 입주예정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모아미래도는 3월말 기준 공정율 65%로 2015년 2월 입주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삼성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펼쳐지는 나노시티 하모니 음악회에 지역주민 1천명을 초청한다. 나노시티 하모니 음악회는 삼성전자가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클래식 공연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공연은 봄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입장권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삼성전자 소통 블로그(www.sotongsamsung.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성
화성시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시의원, 공직자, 시민 등 150여명은 비봉면 청요리 산68-6번지 일원에 1년생 백합나무 7천500본을 식재했다. 채인석 시장은 큰 나무 한 그루는 4인이 하루에 필요한 양의 산소를 공급하고 건강한 나무는 공기 1리터당 7천개의 먼지입자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세계기후 변화 및 지구 온난화, 대기환경오염 등 환경문제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하고 맑은 공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주는 산림을 잘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여성비전센터가 오는 5월7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2학기 사회문화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으로 오는 13일까지 화성시문화재단(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www.unicenter.hcf.or.kr)에서 신청, 접수받으며 추첨에 의해 선발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식, 중식, 제과제빵기능사 과정 등 요리 및 뷰티, 컴퓨터, 자녀교육 분야의 32개 직업능력개발 과정과 음악, 미술, 어학, 실용분야의 25개 자기계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여성비전센터(031-267-8711~8715)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
화성서부경찰서는 1일 오후화성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오동근 서장을 비롯 아동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각학교 중학교부모폴리스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학부모폴리스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중학교학부모폴리스는 학교폭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학교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13년도에 처음 창단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14년에는 학교폭력 및 비행행위 예방을 위해 학교주변 순찰, 캠페인을 실시하고 경찰관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학교폭력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동욱 경찰서장은 우리 청소년들 모두가 나의 자녀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당부하였고, 경찰 또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의 통학버스 위치정보 기반 유치원버스 ALL-IN-ONE 시스템구축 사업(이하 유치원버스 ALL-IN-ONE 시스템)이 지난 27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2014 경기도 정부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 3.0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표준화를 통해 전국으로 보급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부문에 출품된 38개 사업과 경쟁해 1차 전문가 평가와 27일 최종 발표회를 통해 화성시의 유치원버스 ALL-IN-ONE 시스템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유치원버스 ALL-IN-ONE 시스템은 버스 승하차 시 어린이용 ID카드를 차내 단말기 태그로 어린이의 탑승상태 및 버스위치정보를 어플리케이션 및 문자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취학 전 아동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와 통학버스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2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2015년 이후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Open API를 통한 공공정보를 개방해 경기도 공통표준을 확산하고 정보 수혜자 확대를 위해 케이션을 무상 배포함으로써 정부3.0의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