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남양농협웨딩홀뷔페 4층 연회장에서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새해의 소망을 함께 기원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아듀! 2013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39·여)는 “북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이웃이라는 정을 마음깊이 느꼈으며 북에 두고온 가족이 생각나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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