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율이 소외된 이웃에게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 안성시 여성기업인 연합회가 관내 소외된 노인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행복과 사랑을 안겨주고자 팔을 걷었다. 안성여성기업인연합회는 4일 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에서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노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사랑 효 경로잔치를 했다. 이날 이들은 관내 노인 600여 명을 초청,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그동안 청소년 보호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뜻을 높이 기렸다. 특히 연합회는 노인들을 위해 박성란 무용단과 가온 고등학교 댄스 연주팀, 민요, 현미 씨 등을 초청, 위로와 격려의 축하 공연을 펼쳐줬다. 아울러 한국병원과 안성보건소를 통해 의료 무료검진을 시행하고 계란과, 타올, 에프킬라, 테이핑을 선물로 증정했다. 황은성 시장은 “우리 경제에 여성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부모사랑과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주시는 최옥이 회장과 화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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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원 기자
2016-05-04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