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의 변함없는 청렴ㆍ현장 행정과 지칠 줄 모르는 경제도시 구축 추진으로 안성시가 정부로부터 2년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는 제10회 국가 지속가능 경영 대상식에서 국가 지속가능발전 지자체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은 기획재정부, 한국지속경영평가원 등 9개 부처가 경영의 통합적 시스템을 구축해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수상하는 상이다. 황 시장은 민선 5기와 6기에 ‘세일 안성’을 목표로 지역 시민이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치에 팔을 걷었다. 이로 말미암아 주민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하면서 안성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름지고 살기좋은 행복도시를 구축하는 1석 2조의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를 위해 황 시장은 시민의 숙원 사업인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말미암은 규제지역 해소 등을 해결했다. 결국, 황 시장의 경제도시 구축으로 안성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기반을 꾸준히 다지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9개 부처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황은성 시장은 “공격적이고 강도 높은 현장 행정과 친절, 청렴 행정으로 많은 성과를 각 분야 행정에서 이뤄냈다”며 “변화를 이끄는 안성을 위해 더욱 집중하는 투명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저출산 고령사회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형식적이고 분산된 현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정책 관리ㆍ감독의 역할을 위해 13명의 의원이 의기투합, 특위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결의안 참여 의원은 김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한선교, 권성동, 김성태 의원 등 11명, 더불어 민주당 서형수, 국민의 당 황주홍 의원 등 13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이번 김 의원의 발의는 지난 19대 국회부터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김 의원이 의정 활동 우선순위 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20대 국회개원 첫 의안으로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점검ㆍ관리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실있게 준비하고자 했다. 이는 오는 2018년 대한민국이 고령사회와 2026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지난 2005년 대통령 소속 저출산 고령화 사회위원회를 신설ㆍ운영하고 있으나 형식적이고 분산된 정책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국가든 사회든 사람은 원천적인 성장동력이다”며 “현 저출산고령화 대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결혼을 두려워하지 않고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국회가 견인차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황은성 안성시장이 법 해석 오류나 업무 소홀로 행·재정적 피해를 준 공직자에게 철퇴를 가하고자 칼을 뽑아들었다.황 시장은 8일 안성시 소송사무 처리 지침을 개정, 공포하고 ‘인ㆍ허가 책임공무원제’를 실시키로 했다.이에 따라 모든 인ㆍ허가 관련 공무원을 책임공무원으로 지정ㆍ관리하고 잘못된 법규 적용과 소극적 행정으로 시에 행정적, 재정적 손해를 입힌 공무원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 특히 담당자, 팀장, 부서장에게 신상필벌을 엄격히 적용하고 인ㆍ허가에 따른 소송시 당시 책임공무원은 인사이동과 상관없이 끝까지 소송을 수행토록 했다.이를 위해 황 시장은 경기도 인재개발원 교육 외에 안성시 자체 2회 맞춤형 사례중심 직무교육을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또 직무관련 상시학습을 개인별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미이수자는 승진에서 배제하면서 인사이동시 업무인수인계 내용을 감사부서에서 확인하도록 했다.이같은 황 시장의 방침은 최근 시가 상당 금액의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한 데 따른 것으로 더는 공무원의 탁상행정을 넘겨버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황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면 모든 답이 나온다. 업무 소홀로 발생하는 행정소송을 줄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일 못하면 패널티를 주고, 잘하면 성과 상여금과 실적가점 부여, 전보요청시 희망부서 전보, 인사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과감히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행복한 색소폰 소리의 선율에 내 마음이 미지의 세계에 빠졌습니다.” 안성교육지원청 고위 간부가 경기도 교육가족에게 소박한 자신의 재능기부를 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용호 경영지원과장은 경기도 교직원 안성 수덕원이 개최한 제2회 사슴골 별빛 음악회에서 재능기부 개인 음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 과장은 지역주민과 수덕원을 이용하는 경기도 교직원에게 알토, 소프라노, 테너 색소폰 연주로 문화 혜택과 추억의 선물을 제공했다. 정 과장의 연주는 교직원 가족 모두에게 밤하늘의 별빛이 쏟아지는 아름다움과 함께 감미로운 선율로 모두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 과장은 “다시 찾고 싶은 안성 수덕원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사슴골 별빛 음악회를 열어 교직원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미양면 양지리 역전 마을에 가스 충전소가 추진되자 60가구 158명의 주민이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며 반발하고 있다.7일 오전 8시 10분께 미양면 역전마을 주민 50여 명은 시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을 파괴하는 가스충전소를 즉시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효자ㆍ효부 마을에 가스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은 행복권을 무너트리는 것이라고 분개했다.특히, 주민들은 사업자가 ‘가스는 무독성으로 인체에 무관하다’는 거짓말로 마을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만큼 건축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여우석 반대대책추진위원장(마을 이장)은 “마을에 폭발물 설치는 주민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생활을 침해하는 것이다”며 “공포가 사라질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현재 어떠한 결정도 내린 것은 없다”며 “건축 허가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양지리 31-2번지 3천360㎡ 자연녹지 지역에 사무실과 가스충전소, 판매소 등을 설치하는 서류를 접수해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 죽산초등학교가 주민과 하나가 돼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돌아보고 애향심과 자부심을 키우는 아름다운 동행을 펼쳤다. 죽산초는 최근 이옥견 교장을 비롯해 권순형 동문회장, 신원주 시의원, 교사,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단합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죽산면 비봉산 정상부터 죽주산성을 거치면서 지역 문화재와 자연보호 활동에 모두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반자가 됐다. 면민과 하나가 된 이들의 동행은 자라나는 새싹에 고장의 소중한 문화재 가치를 알리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올바른 교육의 정체성을 학생에게 알리면서 주민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서 결속력을 다졌다. 권순형 동문회장은 “교육과 고장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옥견 교장은 “동문과 주민이 지역사회 교육과 발전에 노력하는 모습에 더욱 부응하고자 마을과 학교가 상생하는 참된 교육의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Blue-Green 생태네트워크 복원사업’이 국제 환경상인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Energy Globe Award) 국가상(2016 National Award Winner)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오스트리아 볼프강 노이만 재단이 매년 우수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환경상 가운데 하나로, 이번 대회에는 세계 177개국 1천500여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시는 ‘Blue-Green 생태네트워크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오염이 극심했던 금석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복원된 하천(blue)과 인근 산(green)을 연결하는 도심 속 생태 띠 녹지를 복원했다. 이 사업은 하천 복원사업에 머물지 않고 도심 속 산 생태계와 연결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12년 녹생성장 생생도시(Ecorich City) 국무총리상, 2014년도 그린시티(Green City) 대통령상에 이어 이번에 국제환경상(energy globe award)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시상식은 이달 중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수상은 20만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안성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앞으로 사고와 질병으로 말미암아 생명이 위기에 놓은 안성시민은 닥터헬기를 이용해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최근 천안 단국대학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헬기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19만 안성시민은 일상에서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은 물론 사고 등으로 생명이 위급할 경우 헬기를 이용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헬기 내에는 환자 응급 치료를 위해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와 자동흉부압박장치장비, 정맥 주입기, 이동형 기도흡인기 등 24종 242점의 첨단 응급의료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시는 환자 보호를 위해 지역 내 소방, 경찰,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97명을 헬기 출동 요청자로 지정 배치했다. 또 ▲종합운동장 ▲중앙대 축구장 ▲미리내 성지 주차장 ▲일죽면 청미천 고수부지 ▲삼죽면 축구장 ▲서운중학교 등 6개 지역을 닥터헬기 이·착륙(환자 인계점) 장소로 지정했다. 황은성 시장은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길은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영위하는 것”이라며 “시장으로서 시민과 약속한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농산물 원산지 불공정 거래를 척결하고 소비자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받았다.김 의원은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입법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농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자에게 형량 및 벌금 하한제를 도입해 형사처벌을 강화하도록 하는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김 의원이 농산물 거래에 따른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하고 명확한 농산물의 원산지를 표기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 것이다. 김 의원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소비자 권익보호와 권리신장을 위한 제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의회는 1일 제156회 임시회를 열고 이기영 의원이 발의한 쌀 국외 원조 확대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정부는 지난 20년 간 관세화 유예 대가로 약속한 의무 수입량 40만8천700t을 지난해부터 쌀 관세화를 하면서 매년 수입하고 있다”며 “매년 자체소비하고 남은 30만 t의 쌀이 더해져 매년 71만 t이 재고로 쌓여 지난해 말께는 163t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작금의 쌀 풍년은 농민 시름의 풍년이오. 눈물의 풍년일 뿐이다”며 “쌀 국외 원조를 통해 봉오리가 피기도 전에 지고 마는 어린 생명을 구하고 국외 원조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시의회는 정부에 ▲책임 있는 양곡관리, 식량수급 계획 수립 ▲제3세계 국가에 대한 쌀 국외 원조 확대 및 법제화 ▲근본적인 종합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