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태 안성시 통합체육회 사무국장,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 영애

최병태 안성시 통합체육회 사무국장이 탁월한 지도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최 국장이 안성체육 출범 처음으로 받은 상이며 안성시 통합체육회를 모범적으로 출범시키고 엘리트 선수육성, 개인 후원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최 국장은 지난 14일 서울 모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진흥상 등 7개 부문에서 진흥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0년 안성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취임 후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의 저변을 위해 솔선수범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난해 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안성시 통합체육회로 통합하고자 시 체육회 규정(안)을 마련, 갈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또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와 체육진흥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국 태권도 홍보를 위해 도복 150벌을 전달하는 등 국제교류와 홍보대사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자축구선수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과 홀로 사는 노인과 한 부모 가정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대회와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장애인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 하는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안성시 체육회 홍보담당관을 맡아 각 대회 후 시군선수단과 읍면동 자매결연 가교역할로 도농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역농촌 일손돕기에도 이바지했다. 이 같은 최 국장의 체육사랑은 2014년 제52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과를 비롯해 시민 1인생활체육종목갖기 운동, 아시아 유소년 축구 개최 등 체육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틀을 마련했다. 최병태 국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성을 건강한 도시, 체육 도시 안성의 이미지를 대내외로 더욱 알리고 안성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 전국 처음으로 재난 신속대응 차량 제작 운영

안성소방서가 전국 처음으로 신속한 재난에 대응하고자 현장 밀착형 컨트롤타워인 긴급 구조통제단 전용 차량을 제작, 운영에 들어갔다. 26일 서는 지진과 화재 등 각종 대형 사고현장 지휘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정보 수집과 분석, 현장대원 안전, 업무부서별 연락망 구축을 위한 긴급 구조통제단 차량을 지난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제단 차량 운영은 현장 분석을 통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면서 위험 발생 시 즉각 전 소방관 퇴각 방송, 언론매체 신속 현장상황 전달은 물론 위험물 누출 시 대피요령 안내 등을 바로 시행할 수 있다. 통제단 차량 운영으로 서는 자체적인 T/F팀을 구성, 사고현장에서의 각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재난을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통제단 차량은 자체 발전기를 탑재하고 현장 무전통신 센터 기능, 84인치 LED 스크린, 컴퓨터 등 24종 122점의 운영 장비를 갖추었다. 또 대형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현장을 지휘할 수 있고 카메라와 연결해 현장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육과 홍보도 가능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어 타 소방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권은택 서장은 “뛰어난 성능과 기동성의 긴급 구조통제단 차량은 안성은 물론 인근지역 대형 화재 사건에도 이용할 수 있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교육

황은성 안성시장이 청탁 금지법 조기정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집중 감찰은 물론 공직기강 확립에 팔을 걷어부쳤다. 황 시장은 최근 남사당 상설공연장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교육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내부 혼란에 최소화를 당부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청렴 캠페인과 청탁금지법 상담 콜센터 운영, 사전 계도와 감찰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한편, 각종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근절에 나서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공직자 배우자들에 대한 서한문과 행동메뉴얼을 발송하는 한편, 전 공직자 청렴 결의대회를 통한 청렴 의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탁금지법을 준수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면서 시민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는 신뢰 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면서 공직자로서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며 지위ㆍ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ㆍ청탁 등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도내 처음으로 청탁금지법 사전 방지와 조기정착을 위해 상담 콜센터 설치 운영에 들어 갔으며 공직자 가정에 통신문을 발송했다. 이에 황 시장은 “부정부패 행위를 한 공직자는 엄벌할 것이나 성실하고 청렴한 공직자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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