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김종식)는 21일 지역 내 명예 경찰 소년단 50여 명과 함께 제3 땅굴, 도라산 통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견학했다.이날 견학은 경찰이 소년단원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격려하고 국가관 제고는 물론 또래 지킴이로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김종식 서장은 “나라의 기둥인 꿈나무들은 미래 이 나라를 등에 짊어질 책임감이 있는 만큼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고 동료간 우의와 화합으로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취지로 안보현장을 견학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립 한경대(총장 태범석) 교직원들이 복지시설에 행복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대 교직원 194명은 최근 지역 내 어려운 복지시설에 재정을 지원하고, 사회적 나눔과 어려운 이웃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 6일간 성금을 모금한 결과 전체 교직원이 십시일반 모금 운동에 동참해 모두 373만 원을 모았다. 이어 지역 내 아동시설과 청소년 시설, 장애인 시설 등 재정 지원이 미흡한 4개 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경대 교직원의 아름다운 동행은 지난해 추석에 300만 원을 비롯해 올해 설 명절에도 1천500만 원을 모금해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한경대 관계자는 “대학의 사회적 봉사 기능을 다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사랑의 나눔을 전파하고자 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끝없는 행복과 희망의 등불을 한경대가 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어사 박문수 전국백일장운영위원회(상임 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가 대한민국의 문학을 이끌어갈 문재 양성을 위한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 운영위원회는 11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학축제인 제8회 칠장사 박문수 전국백일장을 다음 달 15일 안성시 죽산면 천년고찰 칠장사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중ㆍ고등학생으로 대상으로 개인ㆍ단체 접수를 하며,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칠장사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백일장에서는 대상으로 국회 의장상, 장원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차상은 경기도지사상과 교육감상 등 모두 27명(팀)의 수상자가 배출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학축제인 칠장사 백일장은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가 꿈속에서 본 시제로 장원급제하였다는 칠장사 몽중등과시를 소재로, 김학용 의원이 문학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후원해 열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전국 우수한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인 이상 참가 학교에는 버스를 제공하고 참가학생 전원에게 환경정화와 체험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학생에게는 기성작가 등단의 영예를 부여하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공연으로 대학생 난타, 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김학용 위원장은 “지난 7년간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백일장이 지역사회의 성원과 참여 속에 안성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알리는 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전국의 우수한 문재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생명은 소중하고 고귀합니다. 안전띠를 매고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세요!” 안성경찰서(서장 김종식)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자 경찰 산하 단체는 물론 기업과 공동으로 교통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합동 캠페인을 했다. 서는 8일 안성 도심에서 김종식 서장, 경찰 직원, ㈜미코, 보안협력위원회, 녹색 어머니회 등 5개 민ㆍ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매켜소 운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이들은 시민에게 전단지 배포와 피켓을 들고 안매켜소(안전띠 매기, 주간전조등ㆍ방향지시등 켜기)에 대한 홍보를 시행했다. 특히 안매켜소 문구가 삽입된 주차안내판과 열쇠고리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안매켜소 시행에 따른 전조등을 켰을 때 교통사고가 19% 감소했다는 홍보에 열을 올렸다. 김종식 서장은 “귀중하고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경찰이 지켜내겠다.”며“시민들의 자발적인 안매켜소 운동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사고 이험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서로 소통하고 누군가에게 작은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배려한다는 것이 행복 아닙니까!” 김종식 안성경찰서장이 9월 생일자들을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 생일 축하 간담회를 하는 등 행복나눔 경찰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서장은 6일 오전 자신의 집무실에서 직원 중 9월 생일자 임장열 경사, 권재영 경위 등 9명에 대한 생일축하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생일자에게 간단한 축하 케이크를 먹으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찰행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간 생일 축하 간담회는 상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높아만 보였던 계급 사회의 벽을 잠시 무너트린 채 형제와 같은 우의를 나눴다. 김종식 서장은 “밝은 세상에 태어난 오늘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려야 한다.”며“가족의 소중함을 잃지 말고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달라.”라고 격려했다. 한편, 김 서장은 직원들의 사기증진과 복지를 위해 매월 생일을 맞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집무실에서 생일축하행사를 지속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립 한경대학교가 전국 축산물품질 평가대회에서 금상을 거머쥐는가 하면 물류기술연구센터가 특허와 출원으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6일 한경대에 따르면 최근 생명공학과 최성수·정지수·김진수 학생으로 구성된 3수 팀(지도교수 공홍식)이 제1회 전국 대학생 축산물 이력정보(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또 스마트물류기술연구센터(선터장 김용태)는 미래 지향적 물류 기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33건의 특허와 출원, 19건의 산업체 기술 이전으로 산학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6년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한경대는 11개 중소기업 임직원 18명을 대상으로 계약학과를 개설하면서 전력공학, 전동기 응용, 전력전자공학 등 다양한 현장 실무형 전공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이러한 한경대의 내실있는 교육정책은 밀착형 공동 연구는 물론 핵심 기술을 통한 산·학 공동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을 성실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방대한 정보를 빅데이터화 해 수익률과 연관짓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계원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실용적인 인재양성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면서 전문산업인력을 양성하다 보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도심과 마을 미관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안성시의회 이영찬 시의원(산업건설 위원장)이 주민의 건강과 마을 미관을 해치는 불법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손수 치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9시 30분께 안성시 대덕면 모산리 주민 A씨(70)는 상모산 마을버스 승강장 옆에 쓰레기가 상당량 버려졌다고 이 의원에게 민원을 제보했다. 이 의원은 즉시 안성시설관리공단에 통보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눈으로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확인했다. 청소차가 도착하자 이 의원은 옷 소매를 걷고 공단 직원과 함께 널브러진 쓰레기를 차량에 옮겨 싣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 이날 불법 투기된 쓰레기는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석면을 비롯해 산업용 폐기물, 건축자재 등 무려 10여 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쓰레기 주변은 악취와 해충이 들끓고 주변 농경지는 쓰레기에서 흘러나온 침출수로 오염이 되는 등 농작물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산업 폐기물 불법 투기는 토양과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인적이 드문 곳에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행동은 누구든지 자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쓰레기 불법 투기를 원천 봉쇄하고자 CCTV 설치를 시에 건의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파하고 밝은 사회의 등불이 되고자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았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소장과 김대길 안성로타리클럽회장은 최근 클럽회관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자원봉사 실천은 물론 자원봉사 활성화에 일조하고 참된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안성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에게 행복나눔 봉사에 나설 방침이다. 신수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배려와 사랑의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한 획을 긋는 등불이 되고 사랑의 메아리가 곳곳에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길 안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참된 봉사의 길을 열어준 센터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도록 클럽 모든 회원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저출산과 고령화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총리 소속 ‘인구 안정처 장관’ 신설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저출산ㆍ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은 29일 인구문제를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국무총리 소속 인구 안정처 장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적정인구의 유지와 고령사회 대비에 관한 정책의 수립ㆍ운영 및 총괄ㆍ조정, 인구구조 분석, 인구교육 및 그 밖의 인구안정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자 국무총리 소속의 인구안정처를 두도록 했다. 특히 인구 안정처는 국무위원인 장관 1명과 정무직 차관 1명을 두도록 하는 등의 내용도 담았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현재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총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인력과 업무능력으로는 국가적 재앙으로 다가온 초 저출산과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라고 지적하고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심각성과 국가적 대응의 골든 타임을 고려할 때 특단의 대책으로 인구 안정처 장관 신설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입법 배경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회장을 맡은 김 의원은 내달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저출산 골든타임 인구 전담장관 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각계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가 3년간 소방 법령 위반과 안전관리 등 소방정책에 앞장선 우수업소에 대한 인증식을 가졌다. 안성소방서는 29일 안성시 석정동 탐앤탐스(커피전문점) 업체에 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하고 현판식을 했다. 탐앤탐스 업소는 3년간 화재발생사실이 없고 건축, 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위반은 물론 소방시설 설치유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내실있게 지켜온 업소다. 특히 우수업소 인증에 따른 소방서의 현지실사 심의에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탐앤탐스 업소에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하는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 권은택 안성 소방서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업소간의 자연스런 경쟁 문화조성으로 민간자율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