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농산물 원산지 불공정 거래를 척결하고 소비자 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입법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농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자에게 형량 및 벌금 하한제를 도입해 형사처벌을 강화하도록 하는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김 의원이 농산물 거래에 따른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하고 명확한 농산물의 원산지를 표기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 것이다.
김 의원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소비자 권익보호와 권리신장을 위한 제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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