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 감사패 받아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지역아동정책 증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아 지역아동센터협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모임 소속 김동수 및 김태희 의원 등은 21일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상을 받았다. 협의회 측은 이들 의원이 안산의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 권리 증진에 나선 것은 물론 집행부가 적극 아동정책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아 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구성, 1년 동안 활동한 연구모임은 그동안 집행부와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고 제254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는 등 연구 과제를 성실히 수행했다. 실제 연구모임의 활발한 활동이 안산시가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수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안산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아동들과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체험 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한 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타시군 벤치마킹과 토론회 등을 추진하면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인정해 준 주최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린이박물관 건립 등 남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선거법 위반 논란 안산시의원 시민단체 진정서 접수

안산시의회 A의원이 직위를 이용, 시립국악단 소속 단원을 성희롱하는 등 인권을 침해하고 노조 설립을 탄압했다(본보 2019년 10월16일 12면)는 주장이 제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민사회연대 등이 국가인권위 앞에서 A의원의 시립국악단원에 대한 성희롱 등 인권침해 국가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들 연대는 A의원이 여성단원에게 오빠라고 불러라고 말한데 이어 오만원권에 사인을 해주며 힘들 때 가져오면 백배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한데 이어 다른 여성단원에게는 어깨에 손을 올리며 이렇게 손을 올리면 기분 나빠라고 묻기도 해 단원들이 불쾌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또 회식에서 특정 여성단원의 옆자리를 요구하거나 유독 여성단원에만 반말로 이름을 부르거나 커피 타와라고 심부름을 시키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했다며 이런 인권침해에 맞서고자 노조를 설립하려 하자 주동자로 생각되는 인물에게 협박성 발언했다고 밝혔다. 연대 측의 법률대리인 변호사는 A의원의 행위가 헌법에 보장된 인격권 및 사생활 비밀과 자유권 그리고 행복추구권 침해에 해당하고 국가인권위원회법의 성희롱에 해당하며 집회결사의 자유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권위에서 피해자들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안산시의회 의장에게 안산시의원들이 인권위가 주관하는 인권교육을 수강하고 A의원의 징계와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재발방지대책 강구 등의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 새해 첫 취업광장 500여명 몰렸다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919취업광장에 구직을 희망하는 500여명의 발길이 몰렸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고용복+지센터의 주관으로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번 취업광장은 구인 및 구직자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에게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행사로, 안산ㆍ시흥 스마트허브와 인근지역 업체가 참가했다. 총 42개의 구인 업체에서 163명의 인원을 구인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500여명이 찾아 한때 북세통을 이뤘으며, 행사장에는 구인ㆍ구직자를 위한 현장면접장이 마련돼 구인ㆍ구직자 간의 즉석 면담이 이뤄졌다. 안산고용복지+센터는 사무ㆍ생산 그리고 서비스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구직자 상담 및 실업급여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여성 직업교육 및 일자리상담은 물론 근로자 노무 상담 등으로 구직자들을 지원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단원보건소는 금연 및 혈압, 혈당 등 건강상담을 실시해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장을 찾은 정영희(56ㆍ여)는 새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찾아오게 됐다면서 구직에 대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청 대회의실 앞 로비에는 행사가 열리기 3시간 전부터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취업과 기업들의 구인을 위해 알찬 행사로 꾸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매월 19일 구인 및 구직자들을 위해 시청 대강당에서 안산919취업광장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12차례에 걸쳐 취업광장을 개최해 504개의 업체가 2천136명을 채용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 안산방문 의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나서

안산시가 시 승격 35주년 및 2020 안산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서비스 제공을 통해 1천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9일 안신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세계 45개국 주한외교대사들을 초청, 2020 안산 방문의 해(2020 Visit Ansan Year) 선포식을 갖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관광도시 이미지와 관광객의 만족도 그리고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광상품 마케팅 지원과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지정 ▲관광객 재방문 위한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방문의 해 사인물 설치 ▲관광사진 10년사 사진 전시회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제5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는 물론 TV라디오유튜브SNS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공격적이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추진해 관광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해의 일몰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품고 있는 대부도의 특색 있는 생태문화자원 등을 활용, 창의적인 관광을 구현하고 지역경제 부흥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민간부문에서는 관광협의회를 중심으로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수용태세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마케팅 사업으로 관광마케터를 선정운영한다. 한편, 서해안 대표 관광 거점지로 자리 잡은 안산은 2014년 환경부로부터 대한민국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7년에는 생태관광와 지속가능관광 국제회의를 개최했고 2018년부터는 안산 김홍도축제를 개최해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관광 축제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 돌보미연대 이종길 이사장, 세상과 아름다운 이별 ‘웰다잉운동’ 앞장

그동안 주력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이 국가사업으로 포함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에 눈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올해로 돌보미연대를 10년째 이끄는 이종길 이사장(57). 이 이사장은 10년 전 나눔으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무한돌보미봉사단을 출범했으나 그동안 봉사단에서 추진해온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은 물론 학생들을 위한 교복지원사업 및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사업 등이 국가사업으로 확산되면서 봉사단의 명칭을 ㈔돌보미연대로 변경한 뒤 봉사활동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추진하는 사업은 기존에 해오던 봉사활동에 무연고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장례서비스와 세상과 아름다운 이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웰다잉운동이 그것이다. 이는 요즘 증가추세를 보이는 무연고 및 저소득층 사망자들에게 장례지원서비스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싶은 개인적인 생각도 포함됐다. 또한, 조금은 멋지게 살아온 날들을 정리하고 세상과 좀 더 아름답고 평안하게 이별할 수 있는 방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사업이 바로 웰다잉이다. 특히 이 이사장은 돌보미연대의 가치인 나눔과 실천, 그리고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넘어 사회통합과 복지공동체 실현을 실천하고자 평생교육원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신뢰 없이는 어떤 일이나 관계도 제대로 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없다고 말하는 그는 행동을 통해 쌓아지는 신뢰를 위해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길 이사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돌보미연대가 추진하고 계획하는 사업을 신뢰를 통해 꼭 지키겠다며 그 결과를 통해 안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이 더 맑고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2020 열심히 뛰겠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통해 올해도 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선 7기 안산시를 이끄는 윤화섭 시장은 취임 3년차인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의 약속을 강조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큰 관심으로 추진됐던 지난해 다양한 사업들이 올해 꽃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해 시가 처음 추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과 2020 안산 방문의 해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표적인 사업이 될 것이다. 지난해 4월 전국 시 단위로는 처음 시작된 반값 등록금 문제는 논란도 있었지만, 도내 우수정책을 꼽는 경기도형 정책마켓 본선에 진출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으나 선뜻 추진하는 지자체는 없었다. 이는 예산 부담이 문제가 아니었나 분석된다. 최근 대도시 모임에서 여러 지자체가 우리도 하겠다는 반응도 나타났고 충남도의 한 지자체는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국가에서 할 일을 지자체가 선뜻 추진하기 어렵지만,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 안산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이어 2020 안산 방문의 해를 맞는다. 공격적이고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경기도와 전국을 넘어 지구촌 곳곳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인데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추진계획을 조만간 수립,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나설 방침이다. -안산에 다문화 인구가 많다. 이들과 소통도 중요한 부분일 것 같은데. ▲안산에는 다문화 인구가 밀집한 다문화마을특구가 있다. 나 스스로를 원곡동 대변인이라고 자처하고 있다. 다문화마을특구가 있는 원곡동은 안산의 모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산의 본고장이다. 지금은 전 세계 105개국에서 온 8만 7천여 명의 외국인이 모인 시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안산에 많은 외국인이 유입된 이유는 인근의 반월시화국가산단의 영향이 크다. 산업단지가 많은 노동력이 필요해 외국인 입장에서도 취업이 잘됐기 때문이다. 영세 중소기업이 95%에 달할 정도로 안산에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밀집한 특성이 있어 자연스레 많은 외국인이 모이게 됐다. 이는 많은 외국인이 정착하는데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산업단지에 외국인까지 몰리면서 안산하면 공해 및 범죄도시 등 부정적인 이미지도 붙게 됐다. 안산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도 시장의 중요한 사명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언론도 안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 -구조고도화 사업이 필요한 안산스마트허브의 비전에 대해 말해 달라. ▲반월국가산단이 안산스마트허브로 명칭이 바뀌었다. 2018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됐다. 기존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스마트 공장을 도입,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산업단지로 떠오르게 될 기반을 갖춘 셈이다. 침체된 경제에 공단 가동률과 고용인구도 줄어 성장력이 감소되고 있다. 올해 반월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반월공단이 다시 한 번 국내 제조업을 이끌고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 윤화섭 시장 세계 박람회 참여, 관내 기업 혁신 기술 선보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참석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리 기업들이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좋은 기회를 더욱 갖도록 시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CES 2020은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IT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 전 세계 4천500여개 기업과 18만 명 규모의 관람객이 참가신청을 했다. 모두 390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시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 부전전자 등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을 방문한 윤 시장은 안산을 대표하는 기업의 홍보는 물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만나 안산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CES 2020에 참가한 기업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와 스마트폰 전용 노래방 사운드 구현 제품 등 자체 개발한 기술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가 주도해 개발한 마이크로 클린 LED는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기존 마이크로 LED를 개선한 초고화질(4K) TV 42인치부터 220인치까지를 1개의 픽셀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며 현재 양산 준비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부전전자는 마이크로 스피커, 헤드셋 등을 주로 제작하는 업체로 CES 2020에서는 스마트폰 전용 노래방 사운드 구현 제품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전 세계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안산시는 이같은 대형 박람회에서 시 차원의 홍보 외에도 중소기업의 수출과 성장지원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무역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초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지사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CES 2020을 가득 메운 전 세계 인들에게 안산시 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여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시에서 기업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우리 기업들이 미국 등 전 세계 최대 시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니즈를 파악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방사선 피폭사고 처벌 강화를”

안산 스마트허브에 소재한 서울반도체 근로자 등이 반도체 결함검사용 X-ray 검사 작업 중 방사선에 피폭(본보 2019년 8월19일 6면)되는 사고가 발생,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고가 발생환 해당 업체가 과태료 및 과징금 처분을 받자 시민단체들이 유사 사고를 막기위한 법ㆍ제도 개정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서울반도체 및 전기전자업종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안산ㆍ시흥지역 네트워크,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등은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원자력안전위가 지난달 내린 행정처분에 대해 서울반도체에 대한 과징금과태료 처분을 모두 합쳐도 4천여 만원에 불과해 경고 효과가 너무나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또 인명 피해를 발생시킨 사고에 대해 재발방지는 물론 기업에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관련 제도와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폭 사고를 일으킨 동일한 설비나 유사한 장비 85대는 즉각 수거하고 이를 폐기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법과 제도 개정 촉구에 나선 이들은 회사는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며 노동부도 미온적이라고 지적한 뒤 대표이사의 사과도 문제 해결 의지도 없는 현재의 태도로는 언제 제2의 제3의 같은 안전 문제가 터질지 모를 일이라고 비판하며, 서울반도체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들은 행정처분에 대한 의견서와 시민 1천200여 명이 참여한 서명지를 원안위에 제출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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