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복지·육성 큰 성과
의왕시가 여성가족부에서 개최된 2012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정책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의왕시는 청소년 육성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정책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비롯한 청소년 복지 확대,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활동 활성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꿈이 있는 교육 으뜸도시’를 목표로 차별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내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학교 도서관 만들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주 5일제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 운영,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매년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상주시켜 심리검사와 상담ㆍ멘토링 등 학교폭력을 비롯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어학연수를 실시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발달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 특화사업을 발굴해 ‘꿈이 있는 교육 으뜸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무총리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150만원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해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