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ㆍ대학입시 설명회 '성황'

의왕시는 26일 의왕지역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및 2014년 대학입시설명회를 내손동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는 최근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전문대학에 대한 인식 변화와 4년제 대학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2~3년제 대학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는 대림대학교와 두원공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웅지세무대학교 등 수도권 25개 유명 전문대학 입학처에서 직접 참여해 대학별 상담부스 설치 후 현장에서 선착순 1대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 각 대학은 학교별 개설학과의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입학전형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다양하고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예비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으로부터 2014년 대입 전망과 전략 지원이라는 주제의 설명회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입시와 관련한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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