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덕성초등학교는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 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덕성초등학교 간부를 대상으로 리더십 알기와 나의 멘토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덕성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둠별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각과 의견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 자신감 있는 청소년의 모습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를 통해 다른 반 간부 청소년과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김규성 군(덕성초 6)은 나의 멘토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고 리더로서 나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향후 리더십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태한 청소년지도사는 지금이야말로 청소년들에게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며 청소년기에 올바른 리더십을 정립해야 자신감 있고 책임감 있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의왕지역 초등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무료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2회에 걸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uw1318.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16일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동 소재 다사랑 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을 초빙해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 근절 및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지시와 처벌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망각하고 음주운전에 적발되는 사례가 있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음주로 인한 인체 및 사회적 부작용과 음주사고에 의한 피해사례, 공직자로서의 지켜야 할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무형 원장은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인 기억 및 판단력 저하, 감정조절 불가 등 인지기능 저하는 현장 활동 때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요하는 소방관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지역 일부 부동산중개업소가 무자격자를 고용해 영업하다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되는가 하면 중개대상물의 표시 및 광고행위를 위반해 단속에 적발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봄 이사철을 맞아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3월23일부터 5월2일까지 의왕지역 265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A중개업소는 중개보조원을 시에 신고한 뒤 영업해야 하는 중개보조원의 고용 의무를 위반해 15일의 업무정지 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처분을 받았다. 또 대표자에게는 50만원의 과태료 처분 조치를 했다. 이와 함께 BC중개업소는 인터넷상에 중개대상물을 표시광고하면서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의 정보를 게재해 40만원의 과태료처분을 각각 받았으며, D중개업소는 지난 2012년 1월31일 폐업했으나 2년이 넘은 지난 3월27일 뒤늦게 폐업신고를 해 과태료 20만원을 물었다. 아울러 E중개업소 등 5개 업소는 중개 수수료 요율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기간이 지난 보증보험증서를 걸어 놓는가 하면, 잘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에 부착해 시정조치 처분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사철을 맞아 주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 바뀐 법령이나 민원발생 소지 등 내용에 대한 안내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며 무자격자를 고용해 영업하는 등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민원을 발생시킨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법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단속해 주민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2014년도 의왕시 건강한 모유 수유 유아에 이채운(남ㆍ4개월)과 김예원(여ㆍ4개월) 등 2명의 아기가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아기의 건강과 인성발달에 좋은 모유 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려 모유 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만 ~6개월 된 아기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모유수유아 1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아기들의 신체 성장발달을 비롯해 신체검사, 발달사정, 모유수유 실천정도, 건강지수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2명의 아기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아기는 다음 달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되는 제5회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로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아이와 엄마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계기가 됐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11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오전동 성당에서 화재대비 단계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 공사 임직원 200여 명과 오전동 성당 신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를 통한 안전의 중요성과 동영상을 활용한 올바른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등 기초응급처치 요령 등이 실시됐다. 임광식 예방민원팀장은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항상 주기적인 소방훈련과 자율적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학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입학예정자 및 휴학생(복학신청자는 신청 가능), 대학원생, 평생교육원생, 최근 1년 이내 참여자는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록자 및 그 자녀, 한 부모 가족지원법에 따른 한 부모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우선 선발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25%)하고, 우선 선발인원 초과 때 미참여자를 우선 선발하며 우선선발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공개추첨해 최종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신청은 16일까지 인터넷(의왕시 홈페이지 www.uw21.net)으로 접수 가능하며 우편 및 방문접수는 불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내달 4일부터 30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최종선발 인원은 오는 23일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오전동 무궁화 선경아파트 주민과 인근 거주 주민들이 경사가 급한 곳에 설치돼 있는 버스정류장 위치를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무궁화 선경아파트 주민과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무궁화 선경아파트 버스정류장은 1-1번 버스를 비롯해 1-5번, 52번, 52-1번, 60-1번, 5-2번 등 버스가 정차하고 있다. 그러나 버스정류장의 경사가 심해 버스가 멈추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을 때 앞으로 쏠림이 심해 내리기가 불편하고 버스가 정류장에 멈춰있으면 기울어져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내리기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 더욱이 비나 눈이 내리는 날은 도로 바닥이 미끄러워 다치기 일쑤로 버스에 오르내리기가 불편해 주민들은 정류장의 위치를 맞은편 버스정류장과 마주 보이는 곳으로 위치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궁화 선경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이곳에서 3년째 살면서 불편해도 그냥 지냈는데 요즘 아기를 앞으로 메고 내리는 아기엄마의 모습과 짐을 가지고 내리는 노인들을 보니 매우 위태로워 보인다며 더욱이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도로 바닥이 미끄러워 버스를 오르내리면서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오전로 구간은 주차난이 극심한 지역으로 주민들이 건의한 위치로 버스정류장을 옮겨 설치하기 위해서는 기존 노상주차장 3~4개 면을 제거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로 인해 또 다른 반대 민원 발생은 물론 버스 정차에 따른 소음으로 주변 주택가 주민 피해가 우려돼 버스정류장을 이전하는 것은 어렵고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항상 주위의 어려움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가정과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왕시 고천동 새마을부녀회 김순자 회장(58)에게는 소문난 효부, 땀 흘려 봉사하는 일꾼, 알뜰한 살림꾼 등의 여러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모범적인 단체관리를 보여온 그에게 이같은 표현이 따라다니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특히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모시면서 정성으로 봉양하는 효심이 깊은 며느리와 딸로도 이름이 나 있고 슬하에 두 자녀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켜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모범적인 여성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지난 1983년 결혼 이후 시부모를 모시고 살았다. 2006년 시어머니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23년간 정성껏 병수발과 뒷바라지를 해온 그는 시부모를 모두 여의자 곧바로 뇌경색으로 고생하는 친정어머니(86)를 모시고 1남1녀 등 3대가 함께 살고 있다. 많은 형제와 함께 성장한 김 회장은 넓은 이해심과 협동심에 전통적으로 효를 숭상하는 가정교육이 몸에 배어 배려심과 봉사정신으로 가정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1985년 새마을부녀회원에 입문한 김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눈을 돌려 부녀회 활동을 시작, 수년 동안 부녀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고천동 부녀회장을 맡아 매주 새마을 푸드뱅크 도시락배달 봉사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을 배달하고 경로잔치와 백운예술제, 어린이 축제, 벚꽃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도 봉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부녀회 알뜰 바자회 활동으로 얻은 이익금으로는 불우이웃을 도와왔다. 이와 함께 수년간 소외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담가 나눠주는 등 모두 828회에 걸쳐 3천846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을 갖고 있어 지역사회의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7년 6월에는 사랑 나누미 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외국 항공사 승무원과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두 자녀 모두 김 회장을 닮아 부모에 대한 효를 실천해가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김 회장은 지극한 효성과 사회봉사활동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소문난 효부와 땀 흘려 봉사하는 일꾼, 알뜰한 살림,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실천하는 여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좋은 평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주변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기획현장관찰제를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크고 작은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해주는 능동적인 현장행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기획현장관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월별시기별로 중점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 기획현장관찰제를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또 담당부서에서 발견하지 못한 시민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시민의 즐겁고 안전한 생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획현장관찰제를 처음 실시한 지난 5월 행락철을 맞아 시민이 많이 찾는 등산로를 점검, 파손된 계단 및 등산로프 등 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달에는 장마철을 대비한 맨홀 등 하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며, 다음 달에는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8월은 보도블록을 점검하고 도로변의 불법광고물 정비도 병행한다. 시는 또 체육공원을 비롯해 생활쓰레기, 호수주변 청소상태 및 시민편의시설 파손 여부, 야간 가로등을 점검하는 등 월별 중점과제를 선정해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불편사항을 점검해나가기로 했다. 이영숙 감사담당관은 현장 관찰제를 통해 현장에서 자체처리가 가능한 소규모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예산수반사항 등은 실무부서에 통보해 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시민의 불편을 없애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27일 의왕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때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우선 목표로 △신속하고 질서정연한 대피훈련, △소방차 도착 전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진화, △소화기ㆍ옥내 소화전 등 사용방법 교육 및 소방차량 방수훈련, △재난대처 능력향상을 위한 안전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교관으로 참석한 임광식 의왕소방서 예방민원팀장은 교직원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