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덕성초등학교는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 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덕성초등학교 간부를 대상으로 리더십 알기와 나의 멘토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덕성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둠별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각과 의견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 자신감 있는 청소년의 모습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를 통해 다른 반 간부 청소년과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김규성 군(덕성초 6)은 “나의 멘토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고 리더로서 나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향후 리더십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태한 청소년지도사는 “지금이야말로 청소년들에게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며 “청소년기에 올바른 리더십을 정립해야 자신감 있고 책임감 있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의왕지역 초등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무료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2회에 걸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uw1318.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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