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추석연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성수품 수급관리 및 물가안정대책을 위한 경제지원반,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대책반 등 8개 반을 편성ㆍ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추석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제지원과 교통, 보건의료, 재해, 상ㆍ하수도, 청소, 묘지관리, 환경오염 등 분야별로 자체계획에 따른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물가상승을 비롯한 부당 상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의 윤번제를 운용하기로 했다. 또 주택가 주변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와 공설 및 일반 묘지 주변정비, 성묘객을 위한 임시주차장 확보 등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임진흥 기자
2014-08-18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