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014년도 의왕시 건강한 모유 수유 유아에 이채운(남ㆍ4개월)과 김예원(여ㆍ4개월) 등 2명의 아기가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아기의 건강과 인성발달에 좋은 모유 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려 모유 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만 ~6개월 된 아기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모유수유아 1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아기들의 신체 성장발달을 비롯해 신체검사, 발달사정, 모유수유 실천정도, 건강지수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2명의 아기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아기는 다음 달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되는 제5회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로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아이와 엄마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계기가 됐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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