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2일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내 대형공장인 한림휴먼타워(금정동 소재)를 대상으로 자위소방대원 화재진압 경진대회 및 소화기소화전CPR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한림휴먼타워 관리소장 등 20명이 참여하여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시연 후 3개조로 나누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작동용 비상전원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소방시설 작동법을 배웠으며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순간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큰 재앙인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소방시설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2014년 군포의 책으로 선정될 후보 도서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군포시는 27일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위한 2014 군포의 책 후보 도서 5권을 선정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보 도서는 인문학 분야에서 고미숙 작가의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두 개의 지도, 두 개의 별, 광고인 박웅현의 인문학 강독 책은 도끼다, 최진석 교수의 버릇없는 인문학 강의 인간이 그리는 무늬가 올라왔다. 소설 분야에서는 설흔 작가의 조선 시대 문장가 이옥과 김려 이야기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 역사 분야에서는 이종수 작가가 그린 시대의 이상과 운명에 답한 조선의 자화상 그림문답이 2014 군포의 책 후보 도서에 포함됐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26일 부지면적 2만 3천500㎡ 규모의 버스 공영차고지(부곡동 880 일원)를 신설하는 기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부곡당동2송정 지구에서 대규모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 사업이 시행, 완료됨으로 인한 버스 증차와 노선 신설로 기존의 부곡동 공영차고지 주차공간 부족이 예견돼 진행되는 것이다. 2014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00여억원(도비 31.2% 포함)이 투입될 공영차고지에는 일반버스 136대, 소형(마을)버스 34대를 합해 총 170대가 주차할 수 있다. 또 차고지에는 원활한 버스 운행을 위해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동, CNG 충전소 등의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에게 더 나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고지를 신설하는 것이라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 만전을 기해 미관 등의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버스 공영차고지는 부곡동 773의 3 일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부지면적 3만9천㎡에 340대의 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지만 최근 주차공간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소방서는 지난 22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주도의 자율적인 방화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각종 사고가 많은 동호회 속으로 뛰어들어 홍보 효과를 높이며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동호회 팀과 친선야구대회를 의왕야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는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에 각 지역동호회를 방문하여 불조심을 홍보하고 소방안전과 생명을 구하는 CPR교육 등을 통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군포소방서 특수시책이며, 현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지역 동호회를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주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전단지 및 홍보 티슈 등을 배부하며 불조심을 홍보하고 운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요령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박정준 서장은 야구동호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즐기면서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 동호회 순회교육을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평소 모르고 지냈던 소비자권리와 생활법률 피해 예방에 대해 강의와 상담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군포농협(지부장 김동윤)은 지난 22일 지역 내 농업인, 조합원 및 군포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 농협이동법률상담실을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법률상담실에서는 윤병엽 대한법률구조공단 과장과 한국소비자원의 이창옥 교수로부터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과 소비자 피해와 피싱 사기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들었으며, 각각 개별 질의응답 등 상담시간을 가졌다. 김동윤 지부장은 이번 이동상담실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법적 문제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조합원들과 군포시민에게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은 물론 군포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약사회장(김미숙)과 주몽종합사회복지관장(박원희)은 지난 21일 선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광정동에 거주하는 당뇨, 말기암, 치아질환 등으로 식생활 지원이 요구되는 재가 대상자 9명을 선정하여 질환별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김미숙 약사회장은 군포시의 가족이 행복한 도시 시책에 약사회의 노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하수종말처리장에 설치된 하수슬러지 해양배출 대체설비(일명 슬러지 탈수기)가 2년 가까이 정상 가동이 되지 않으면서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사고 있다. 특히 수의 계약 당시 담당공무원은 계약조건의 기본사항인 보증증권이나 보증서도 제출받지 않은 채 업체에서 제출한 시험성적서만을 첨부한 후 준공 처리해 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쓰레기 해양투기 금지를 맞아 지난해 1월 하수슬러지 처리 대책으로 매립, 건조 등 육상 처리방안 중 슬러지를 지렁이 사육농가에 보급하는 방안을 채택한 뒤 특허업체인 N사와 수의계약을 맺었다. 사업예산은 총 12억1천500만원으로 하수종말처리장에 무약품 잉여 슬러지 탈수기 8대를 설치했다. 그러나 N사가 설치한 슬러지탈수기 납품이 완료된 직후부터 1년6개월간 침전물이 기계에 끼어 정지하는 고장을 일으키는가 하면, 계약조건인 슬러지 회수율의 절반수준에도 못 미치면서 제대로 가동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군포시의회 A 의원은 기존의 슬러지 처리시설 보다 전기요금이 4~5배가량 더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규 하수슬러지 탈수기가 가동되면 될수록 예산은 더 많이 낭비돼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시 하수과 담당공무원은 수의계약을 진행하면서 시운전 조건부 계약추가 특수조건 제6조(시운전 성능이행 보증)에 따른 보증증권이나 보증서(계약금액의 15% 범위 내에 해당하는 금액)도 받지 않은 채 시험운전을 실시했다. 또한 시험운전 시 운행일지 등을 기록하지도 않은 채 계약업체인 N사가 제출한 시험성적서를 첨부한 후 준공 처리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하수슬러지 해양배출 대체 설비의 정상가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설치업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해당 공무원들에 대해선 감사를 마무리 한 후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약사회가 최근 미혼모들을 위해 써달라며 는 군포시에 2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 내 미혼모 시설인 새싹들의 집 후원ㆍ지정 기탁했다. 이날 김미숙 약사회장은 약사들이 시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일뿐만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일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군포시약사회가 전해준 사랑의 처방이 미혼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모든 더불어 사는 기쁨과 행복을 알 수 있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도 복지 확대 및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소방서는 21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관련 직능단체장과 산본중심상가 번영회, 아파트 연합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지역안전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재난에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직능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고시원, 주택, 노인요양시설, 숙박시설 등 지역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대책과 안전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현 재난안전과장으로부터 2013년도 화재발생현황과 개정된 소방관련 법령,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에 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직능단체별 소방안전에 관련한 협조사항을 당부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안전대책협의회를 통해 소방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종합적인 예방대응책을 마련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12월20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운영 예정인 2013~2014 눈얼음 썰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전문대 이상, 입학예정자 포함)을 공개 모집한다.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은 오는 12월6일까지 군포시생활체육회(군포시민체육광장 내 체육회관 1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총 선발인원은 25명으로 군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대학 입학예정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397-9294, 395-733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