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8일 제25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받은 입장상 상금 20만원과 경품으로 받은 백미 2포, 선물세트 2개를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 4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대야동은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을 추진해 매주 2회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20세대에 음료와 빵을 전달하며 애로사항 청취 및 말벗이 되는 안전 보살핌 서비스를 시행하며 나눔을 실천 중이다. 또 매년 연말에는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업을 추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정등조 대야동장은 지난 5일 열린 체육대회에서 모든 주민이 합심해 받은 시상금품을 소외된 이웃과 나눔으로써 더불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실천한 것 같이 기쁘고, 동의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정신 전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소방서는 10일 군포의용소방대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50여 명과 함께 여주군 가남면에 위치한 방재시험연구원을 견학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소화설비(스프링클러, 가스계소화설비), 경보설비, 제연설비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작동 실습을 실시, 그동안 의용소방대의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꾸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준(準) 소방력화 및 정예 의용소방대원의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소방 활동으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 제3기 생활과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3기 생활과학교실에서는 11차례에 걸쳐 광센서 수면등, 물먹는 꿀꿀이, 에어로켓, 스스로 피어나는 요소 꽃, 빛나는 지구본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과학지식을 학습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2014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될 이번 과학교실은 군포1동, 산본2동, 광정동, 대야동 등 8개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는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군포
한글이 매우 아름다워 옷에다가 새겨넣었지요. 군포문화재단이 23년 만에 공휴일로 부활하는 56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사랑의 마음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시는 우선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군포시 당동옥천용호태을초교 학생 총 2천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사랑 티셔츠를 직접 만드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당동초교 전교생 1천여 명은 ▲한글사랑 플래시 몹 ▲한글사랑 십계명 만들기 ▲한글사랑 티셔츠 입고 등교하기 등 다양한 자체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태을초교는 전 교생이 만든 한글사랑 티셔츠를 산본 중심상가에서 오는 14일까지 전시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한글의 우수성 및 아름다움을 홍보할 예정이다. 당동초교 박효원 학생(4년)은 영어로 써진 옷을 많이 입고 다녔는데, 한글 옷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며 한글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문화재단도 한글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만든 한글의자 전시, 교육창작극 공연, 한글 과자 만들기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 원리 이해를 통해 100분이면 한글을 읽는다 워크숍도 개최하는 등 한글을 테마로 한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연다. 배석근 재단 시민문화팀 대리는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한글사랑 행사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제25회 군포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시민의 날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우선 지난 5일에는 효행ㆍ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ㆍ예술ㆍ체육, 학술ㆍ교육 분야에서 시 발전에 공헌한 시민 5명에게 시민대상이 수여됐다. 이날에는 주민 참여형 시민축제의 장이 실현된 동별 한마음 체육대회가 펼쳐져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럭비공 릴레이, 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포시체육회와 11개 동 체육회 주관으로 시행된 올해 한마음 체육대회는 구기 종목 위주였던 기존과 달리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개최돼 명실공히 전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축제의 장이었다. 또한, 계주, 게이트볼, 바구니에 공 넣기 외에도 가족이나 친구 모임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추가돼 행사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인기 스타들이 출연한 시민의 날 기념 전야 음악회가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스피카와 박미경을 비롯해 최유나, 추가열, 뉴어스, 스위치, 오윤석, 신유성 그리고 난타 공연팀이 출연했으며, 축하 무대의 마지막은 불꽃 쇼로 장식돼 시민들에게 화려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를 사랑하는 시민, 행복한 가족, 소통ㆍ화합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기쁘고 감사했다며 평시에도 각 동의 특색을 살린 체육ㆍ문화 행사를 수시로 개최,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의 날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경찰서(서장 서상귀)는 현장 법 질서 확립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16개 지방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경기청 발표자로 나선 군포서 생활안전과 강재희 경사는일선 경찰관들이 상습 주취 폭력자로 인한 격무의 고통을 호소해 청중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군포서는 지난 7월부터 지구대파출소별 집중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한국토지주택공사(구 대한주택공사)가 지난 2009년 군포부곡지구 미분양 아파트 분양모집 공고를 진행하면서 세금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아파트라며 허위과장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감사원은 공고를 보고 분양받은 입주자들 가운데 소송을 제기한 일부 가구들이 승소했으며 아직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가구들도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돼 수억원의 예산 낭비와 공사의 대외 이미지를 손상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부정적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6일 감사원에 따르면 (구)대한주택공사는 지난 2009년 6월 군포부곡지구의 미분양 주택에 대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하면서 같은해 2월 정부에서 발표한 경제활성화 대책에 따라 세금감면(취득등록세 50%)혜택이 적용되는 미분양 주택으로 표시해 광고를 했다. 그러나 군포부곡지구는 804가구 중 61가구만 조건부 임대주택으로 분양됐고 나머지 743가구는 분양이 되지 않자, (구)국토해양부가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것으로 재공급을 추진,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주택공사는 이같은 사실을 관련기관(구 행정안전부경기도군포시)에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세금감면 대상 주택이라고 모집공고를 발표해 환매조건부 주택 389가구를 분양했다. 이에 따라 공고를 보고 분양받은 입주자 389가구 중 274가구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해 11월30일 손해배상액과 소송비용 등 5억9천95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아직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나머지 115가구도 세금감면 혜택 적용시 받을 금액의 70%에 해당하는 금액(2억3천640만원)과 이자 상당액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돼 수억원의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했다. 군포부곡지구 입주자는 당시 공고와는 달리 세금 혜택을 전혀 받지못해 취등록세를 100% 납부했다며 나머지 가구들도 현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행정안전부와 군포시는 2009년 7월20일과 2010년 1월11일 조건부 분양을 일반분양으로 전환한 것은 새로운 분양으로 미분양 물량으로 볼 수 없다고 회신을 보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도 2010년 11월9일 모집공고가 허위과장 광고라는 이유로 공사에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2일 오는 12월1일부터 공동주택 1만4천456가구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앞서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부터 4억9천만원의 사업비(국도비 포함)를 투입,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에 총 240대(대당 60세대 사용)의 RFID 개별계량장비 시스템을 설치하는 동시에 선불형 충전식 교통카드를 관리사무소를 통해 전 세대에 배포했다. 시범사업이 전개되는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민은 앞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음식물쓰레기통의 전자 칩 부분에 개별종량제 카드를 대면 투입구가 자동으로 열리고 버린 쓰레기양이 자동으로 측정된다. 그동안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는 전체 수수료를 나눠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버린 만큼 부담하면 된다. 주장희 시 환경자원과장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선불형 교통카드(티머니, 캐시비 등)를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 수수료 납부에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와 주민 편의를 높였다며 새 시스템 도입에 의한 주민 불편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가 2013년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아들과 함께 걷는 길>에 대해 더욱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서평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 한 달간 초ㆍ중ㆍ고등부 및 성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A4 1장(1천200자 내외) 또는 200자 원고지 7매 분량의 서평을 접수한다. 대회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withbook@gunpo21.net) 또는 방문(군포시청 2층 책읽는군포실) 중 편한 방법을 택해 서평을 제출하면 되며, 입상자(군포시장상) 발표는 11월 18(화)에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는 책에 대한 이해도, 내용 전개의 참신성, 문장구성 및 표현력 등을 평가해 부분별 1~3등에게 군포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시민이 함께 읽을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선정, 토론하고 공유하며 공통의 문화 체험으로 시민 화합을 모색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서평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전개해 첫해에는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지난해에는 김려령의 <가시고백>를 군포의 책으로 선정ㆍ포하고 시민 릴레이 독서운동을 전개해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지역 내 7개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연합독서회 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 2013 군포의 책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과 달과 6펜스 등에 대한 독서토론, 글쓰기,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 등에 대한 특강이 이뤄질 청소년연합독서회는 오는 19일부터 12월7일까지 총 8회(매주 토요일 2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학교장 추천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며 참여 비용은 없다.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