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야구동호회, 불조심 홍보 친선 경기 실시

군포소방서는 지난 22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주도의 자율적인 방화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각종 사고가 많은 동호회 속으로 뛰어들어 홍보 효과를 높이며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동호회 팀과 친선야구대회를 의왕야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는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에 각 지역동호회를 방문하여 불조심을 홍보하고 소방안전과 ‘생명을 구하는 CPR’교육 등을 통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군포소방서 특수시책이며, 현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지역 동호회를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주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전단지 및 홍보 티슈 등을 배부하며 불조심을 홍보하고 운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요령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박정준 서장은 “야구동호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즐기면서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 동호회 순회교육을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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