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경기녹색구매실천단이 공동 주관한 녹색구매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5년 정기총회에서 우수구매상을 수상했다. 포천시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단체 표창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녹색구매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에서는 2007년 이후로 매년 경기지역 녹색구매율 및 정책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심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은 포천시가 지속적으로 녹색제품 구매에 총력을 기한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은 푸른경기21 상임회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기우 사회통합 부지사, 지방의제21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솟 난민 학교 지원을 위한 바자회 및 물품 경매, 2015 기념 토크 콘서트도 진행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등 녹색구매 확대를 위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녹색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녹색구매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환경관리과 환경정책팀 ☏ 031-538-2256
포천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읍ㆍ면ㆍ동 직업상담사 확대 배치 등 고용 정책을 추진한다. 29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취업률을 전년대비 150% 상향된 목표로 삼고 4천600명의 취업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취업목표 달성을 위해 소흘읍 등 10개소 읍ㆍ면ㆍ동에 직업상담사를 확대, 배치해 현장형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자리박람회 및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도 운영한다. 특히 청년층, 취약 계층별 구직 전략으로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 적극 발굴,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전통가구공예 명장 육성 프로젝트),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동작업장 운영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8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일자리관련 8개 기관ㆍ단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김창학기자
포천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포천 전지역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공직자들을 포함한 유관기관단체 등 전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포천 전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동안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민원 해결을 위해 소흘읍 및 포천동에는 현장근로반 20명을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8일(수)에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관내 전 지역에 대하여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시 청소자원과(과장 이병현)에서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제공하고자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무단투기 클림지킴이 6개월 단위로 이동 설치 등)하고 있으며, 산자수려한 청정포천의 명성에 걸맞는 깨끗한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청소자원과 청소행정팀 ☏ 031-538-2245
포천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27일 14시부터 포천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개최했다. 이 날 시책설명회는 포천시 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의 2015년도 지원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로 포천시와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상공회의소,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서강대학교 등 많은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병행하여 기업의 경영능력, 사업성, 기술성 등 각 분야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은 식품분야 ㈜한일코리아(대표 서영재), 섬유분야 중앙어패럴(대표 서병용), 기타분야 ㈜베스텍(대표 장세용)이 수상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 합동설명회와 별도로 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상담을 병행하기 위해 포천시와 융자 협약을 맺은 농협 등 5개 은행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4개 유관기관에서 직접 나와 현장에서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중소기업인들이 꼭 알아야할 사항 등을 수록한 2015년 기업지원시책 종합안내 등 지원시책 안내서를 직접 제작해 현장에서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기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지식을 공유하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되고 사업번창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 031-538-2289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활동 국가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에 대한 사례를 통해 청소년의 장애인식수준을 파악하고 다양한 장애체험으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며 실질적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관심을 캠페인활동으로 전파함으로써 청소년 개개인의 인권감수성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 고학년ㆍ중학생(관내 11세 ~ 16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 20명이며 오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운영된다. (모집기간 : 02월 11일 까지 선착순 접수)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35조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ㆍ법인ㆍ단체 등이 실시하려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ㆍ관리ㆍ제공하는 청소년정책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국가 인증제도이다. 특히, 인증 받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경우 여성가족부장관 명의로 활동기록서가 제공되며, 이 기록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진학에 실제로 반영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outh.pcs21.net)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 031-538-3394 담당 임현지) 가족여성과 청소년팀 ☏ 031-538-3394
포천시의회가 군부대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포천지역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미군 훈련장으로 알려진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훈련장)과 육군 승진훈련장이 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지난 23일 제102회 임시회를 열고 사격장 등 군사시설 피해보상 촉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위원장에는 윤충식 의원(새)이, 위원으로는 이희승ㆍ서과석ㆍ이명희ㆍ류재빈ㆍ이원석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위는 우선 주민들이 사격장 때문에 입은 직ㆍ간접 피해를 올해 말까지 조사하고 주변 지역 유탄사고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조사에서는 군부대 사격 소음과 진동에 따른 재산ㆍ인명피해, 토사ㆍ기름 유출 피해, 분진ㆍ산불발생, 수질오염 등 각종 환경파괴와 개발행위 제한 등 주민들의 간접 피해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김창학기자
포천에서도 전염성이 강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포천시 영중면의 한 양계장에서 채취한 닭 시료가 'H5N8'형 AI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진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천 영중면의 고병원성 AI 확진은 도내 농가 중에서 다섯 번째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키우던 산란용 닭 13만4천 마리를 도살처분했다. 또 발생지역 반경 3km 내에 이동통제초소 3곳을 마련하고 관련차량(가금류오염물분뇨)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반경 10km 내에는 거점소독초소 3곳을 설치하는 등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농장은 닭 1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하고 산란율이 떨어지자 지난 22일 오후 1시께 AI 의심 신고를 했다. AI 확진에 따라 청정지역이었던 포천시 양계 농가들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포천시 농가 120곳에서 약 700만800만 마리의 산란용 닭을 기르고 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대 규모로 전국 달걀 생산의 10%가량을 차지한다. 고기용 닭 사육 농가도 90곳가량 되고 300만 마리 이상을 키우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내에서는 여주, 안성, 이천 등의 4개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닭 60만5천마리를 도살 매몰 처분한 바 있다. 연합뉴스
포천시의 축산 농가 닭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AI가 23일 확진 판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간이검사에서 AI양성반응이 나온 포천의 한 양계장 닭의 시료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보내 정밀검사 한 결과 AI로 확진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경기북부지역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도와 포천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해당 양계장에서 사육하는 산란계 13만4천마리를 매몰처분하기로 했다. 이 농장 반경 3km 보호구역(위험지역)에는 20농가에서 53만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해당농장 닭에 대한 살처분 외에 포천지역 축산농가에 대한 축분과 사료이동을 정지하거나 제한했다. 또 정밀검사 결과 감염성이 높은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면 추가 이동제한과 질병예찰, 이동통제초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날 포천 영중면의 한 양계농장에서 산란계 5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의심증상이 발생돼 경기도위생연구원에서 닭 10마리를 간이검사를 한 결과 2마리에서 AI양성반응이 나타났다. 포천시 관계자는 감염성의 정도를 알 수 있는 고병원성인지 여부가 확정되면 추가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panic82@kyeonggi.com
포천시는 올해 1월초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용 클린지킴이 11대를 설치하고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 안내표지판 설치, 야간 특별단속,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 등 무단투기 감시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해 왔으나 무단투기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은 상습지역을 중점으로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는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지역입니다.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되오니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합시다라는 무단투기 금지 안내 방송과 함께 불법 투기자의 영상을 24시간 녹화하며 야간에는 경고문구가 야광으로 표시되며 태양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최첨단 무인 감시카메라로서 시민의식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자원과장(이병현)은 이번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는 불법투기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쾌적하고 깨끗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금년 상반기에 추가로 5대를 설치하여 총 20대를 6개월 단위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이동 설치하면서 무단 투기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사업의 성공은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무단투기자에 대한 철저한 행정처분과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자원과 청소행정팀 ☏ 031-538-2874
포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포천시 영중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1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하고 산란율이 떨어져 농장 측이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은 우선 닭 10마리에 대해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닭 13만 마리를 사육 중이다. 포천시는 가검물을 채취, 방역당국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인근 농장에 대해 가축이동을 통제했다. 내일 중으로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을 도살처분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 내에서는 안성(2회), 여주, 이천 등 남부지역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