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읍ㆍ면ㆍ동 직업상담사 확대 배치 등 고용 정책을 추진한다.
29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취업률을 전년대비 150% 상향된 목표로 삼고 4천600명의 취업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취업목표 달성을 위해 소흘읍 등 10개소 읍ㆍ면ㆍ동에 직업상담사를 확대, 배치해 현장형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자리박람회 및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도 운영한다.
특히 청년층, 취약 계층별 구직 전략으로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 적극 발굴,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전통가구공예 명장 육성 프로젝트),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동작업장 운영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8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일자리관련 8개 기관ㆍ단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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