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 포천시 고용 제고에 올인

포천시는 2015년도에도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제고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금년도에 대규모 구인업체를 발굴하고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 알선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전년 대비 취업률 150%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적극 시행하고 있다. 포천일자리센터,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4,600명 취업연계 포천일자리센터는 2014년 7월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으로 이전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적절한 알선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며 일하고 싶은 시민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등 계층 및 분야별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력을 알선하여 적절한 인력과 업체를 연계하고자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분기 1회), 상설 면접장 및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매월), 동행면접 지원(수시)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구직자가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희망자의 구직기술을 향상시키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계층에 맞는 맞춤형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전산 세무회계과정, 마필관리사 등 7개 과정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며, 한편 지난 1월 21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니트인형편직기술 심화과정을 운영하고있다. 아울러,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목표에 발맞춰 구인구직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1월부터 소흘읍 등 10개 읍면동 민원실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현장형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 일자리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포천시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고용정보 및 주요 취업지원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 포천시는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 추진사업으로는 포천동의 호병천과 왕방로의 하천산책로 정비 및 구절초길 꽃길 조성사업, 일동면 수입교차로 부근의 칸나를 활용한 아름다운 꽃동산 조성사업, 이동면 영평천 조롱박터널 조성사업 등이 있으며, 자치단체와 기업단체가 함께 연계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동작업장 운영 사업도 처음으로 시행한다. 또한 저소득계층 및 실업자 등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생산적인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금년도에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지역공동체사업 신청자격은 재산 2억원 미만으로 상반기 사업 참여자를 선발중 이며, 하반기 사업참여 희망자는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할 예정이고,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재산 1.35억원 미만으로 1단계 사업은 진행중이며, 2단계 사업은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통가구공예 명장 육성 프로젝트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 민간단체와 포천시가 협업하여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상품 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통가구공예 명장 육성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포천시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가구산업연합회가 협업하여 포천시 거주 취업희망자 중 청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0명을 모집하고, 가구디자인, 옻칠, 자개, 소목장 만들기 교육과정을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여 창업 지원 및 취업을 연계하고 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포천시 맹한영 경제복지국장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알선과 동행면접, 상설 면접 등 종합적인 One-stop서비스 및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금년도 취업목표달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구인구직난 해소 및 취업률 제고에 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에 지역여건 및 특성을 고려하고 계층별 취업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취업실적이 전년 대비 144%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제고하였다 . 기업경제과 ☏ 031-538-2431

포천보건소, 의료취약지역 시민 무료 이동 진료 실시

포천보건소(소장 배재수)는 6일 가산면 정교1리 경로당에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하여 100여명의 의료취역지역 시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내과, 외과, 비뇨기과, 치과, 한방 등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원장 오수명), 경기북부 이동진료팀 의료진이 참여해 가산 면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외과 진료는 포천병원 오수명 원장이 직접 외과 환자들을 진료해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다. 라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한 구절처럼 의사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과 포천병원이 추구하는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이미용사협회 이미용 자원봉사도 실시돼 시민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줘 고맙고 감사하다. 오는 7월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에 홍보를 당부하고 진료에 참여한 포천병원 오수명 원장과 의료진, 경기북부이동진료팀 의료진,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무료이동진료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031-538-3611, 포천병원 539-9293 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사업과 보건행정팀 ☏ 031-538-3611

포천시 농정과, 2015 농정업무 추진계획회의 개최

포천시 농정과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포천 농정 발전을 위한 2015 농정업무 추진계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읍면동 산업팀 및 지역농협 지도과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2015년 포천시 농정업무 추진계획 및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농정과에서는 회의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홍보하고 읍면동 및 농협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추진을 당부하며 정책부서인 농정과와 일선의 읍면동 그리고 유관기관인 농협이 화합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포천의 농업과 농촌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수 농정과장은 그간 농정과와 읍면동 그리고 농협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농정업무를 추진해 왔음에도 함께 자리를 마련해 업무 연찬을 가질 기회는 극히 적었는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더욱 효과적이고 상호 만족하는 농정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농정과는 그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 육성 사업, 지역농특산물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잘사는 복지농촌 건설을 위한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 농촌(농업)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5년 연속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수상하는 등 포천 농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농정과 농업정책팀 ☏ 031-538-3716

포천시 윤숭재 규제개혁팀장, 국가시책 유공 근정포장 수상

윤숭재 포천시 기획예산과 규제개혁팀장이 지방규제완화 등 공적을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공무원賞 및 국가시책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방규제개혁 유공으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포천시는 1월 30일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참석 하에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14년 처음 도입된 대한민국 공무원賞 및 국가시책 유공자 시상식에서 포천시 규제개혁 윤숭재 팀장이 국민 불편사항과 기업의 어려움을 내일처럼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로 선정되어 지방규제개혁 유공으로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윤숭재 팀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포천시에서 줄곧 시민을 위한 공직생활에 전념해 왔을 뿐 아니라 행자부 파견 등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안목을 통해 포천탄생 600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3 포천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관광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금껏 혼신의 힘을 다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규제개혁팀장으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부터는 규제개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여 3회에 걸친 자체 규제발굴보고회를 거쳐 47건의 사례를 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결과 도로법시행령 개정으로 전국 고속도로변 접도구역의 50%에 해당하는 52㎢가 접도구역에서 해제되어 사유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법률적 근거가 미흡하고 등록기준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관광진흥법 개정건의로 자동차야영장업 등록기준이 완화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또한, 그린벨트에 묶여 사업확장이 안되던 전국 최대 사설 동물원인 주주동물원을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포천으로 유치하여 동물원 이전이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으며, 전국 최초로 공무원 내부 규제개혁 경쟁체계를 도입하여 자체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무원의 의식개혁을 통해 피부에 와 닿는 규제개혁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러우면서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 모색을 위해 노력해 준 동료들에게 고마울 따름 이라고 소감을 밝힌 윤숭재 팀장은 포천시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는 그 날까지 현장을 찾아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무원의 의식개혁을 통한 규제개혁에 계속적으로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예산과 규제개혁팀 ☏ 031-538-2541

케이블카 타고 산정호수·명성산 풍광 한눈에…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케이블카를 타고 감상할 수 있게 됐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북부지역 대표 관광지인 산정호수를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산정호수 케이블카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0일 이기택 부시장, 정종근 시의회 의장, 정재경 ㈜나라씨앤디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씨앤디와 산정호수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 양해각서에 따라 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돕고 ㈜나라씨앤디는 케이블카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포천시 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한다. 케이블카는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 인근에서 명성산 정상을 왕복하는 2㎞ 구간에 설치된다. 명성산은 해마다 가을이면 억새밭 장관이 펼쳐지기로도 유명하다. 상하부 정류장 2개소, 10인승 캐빈 37개에 시간당 1천500명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이다. 오는 6월 착공해 2016년 완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산정호수에 대한 교통 접근성도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케이블카 설치로 고용유발 효과 353명, 소득유발 효과 74억원, 생산유발 효과 258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31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정식 시 관광사업과장은 케이블카 설치로 산정호수와 명성산의 빼어난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관광상품이라며 1천만명이 넘는 수도권 잠재관광객을 유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