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도서관‘2014 책읽는 가족’선정

포천시립도서관(관장 이근형)은 지난1월 10일 2014 책 읽는 가족에 소흘읍 송우리 거주하고 있는 김태현씨 가족을 비롯한 11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시행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의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풍토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하반기에 각 도서관별로 두 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책 읽은 가족 선정은 도서관 가족회원 중에서 대출실적이 높고 도서반납 실적도 우수하여 장기 연체기록이 없는 모범적인 독서활동을 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하는데, 중앙도서관은 위승연, 김종락, 양영관 가족이, 소흘도서관은 김태현, 이용호가족, 일동도서관은 박철범, 이승렬가족, 영북도서관은 박준성, 함덕준가족, 영중꿈나무도서관은 김지곤, 이영수가족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많이 이용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도서관 관계자는 새 해에는 많은 시민이 책 읽는 것을 생활화 하여 가족단위 독서 증진과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어 평생학습도시 조성이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평생학습센터 소흘도서관팀 ☏ 031-538-3952

‘2015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대학생’ 오리엔테이션 실시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5년 1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15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과정은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포천시의 다양한 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천시의 현안과 비전을 소개하고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지역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겨울방학에는 40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 25개부서에서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주재한 최익규 포천시 총무국장은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에 선발된 체험 대학생들을 환영하며 체험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또한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포천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기간 동안 개인별 연구과제 수행, 간담회, 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행정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과 시정팀 ☏ 031-538-2876

포천시, ‘지적재조사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각 시도와 국토부가 합동으로 서면과 사업현장 점검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규정준수, 기본계획 수립,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난 100여 년간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소유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조정 등을 위한 사업이다. 포천시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적극적인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2012년 마전지구(201필지 350,930㎡), 2013년 구읍지구(539필지 367,374㎡)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작년 9월에 지적재조사 전담팀을 구성하여 2014년 신평지구(319필지 323,355㎡), 신읍지구(64필지 29,654㎡)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 형성이 최우선이라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원토지과 지적재조사팀 ☏ 031-538-2156

도심속 자투리 공간 ‘텃밭’으로 가꿔요

포천시의 자투리 공간 텃밭이 도시농촌 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앞마당, 옥상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상자 설치를 지원하는 자투리공간 텃밭조성 지원사업을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8곳에 자투리 공간을 조성하고 올해도 기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인ㆍ허가 보육ㆍ복지시설로 지원을 받으면 3년 이상 텃밭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시는 신청 시설에 텃밭상자(1207030㎝) 25개, 모종, 소농기구, 교육용 책자, 안내 표지판 등 텃밭활동 관련 자재와 월 2차례 텃밭 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기관을 확정한다. 희망 기관은 신청서, 운영계획서, 시설 인허가증 사본 각 1부를 지참해 시청 농업지원과 도시농업팀에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pcns.or.kr)나 도시농업팀(031-538-3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국 시 농업지원과장은 보육 및 복지시설 자투리 공간을 녹색 공간으로 변신시켜 어린이 농부의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서장원 포천 시장 성추행 혐의 입증, 현재로선 어려울 전망

서장원 포천 시장의 성추행 혐의 입증이 현재로선 어려울 전망이다. 서 시장 측근인 K 비서실장(56)이 여성에게 입막음용 돈을 전달한 일은 충성심에 단독으로 진행한 일이라며 시장 관련성을 적극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에 앞서 시장 집무실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또 K씨에게 돈을 빌려준 지역사업가 2명도 모두 경찰에 출석해 비서실장을 믿고 급한 일이 있다고 해 돈을 빌려줬다고 진술했다. 계좌나 통신수사에서도 아직 시장이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정황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 10월 초 K씨는 자신이 알고 지내던 사업가 2명에게서 각각 6천만원과 3천만원을 빌려 A씨(52ㆍ여)에게 전달했다. A씨가 9월28일 시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내면서 이른바 포천시장 성추문이 지역 정가에 삽시간에 퍼진 뒤였다. K씨가 직접 돈을 전달하기도 했고 일부는 중개인 L씨(56)를 통해 전달했다. 또 추후 9천만원을 더 주겠다고 한 차용증도 써줬다. 돈은 경찰에서 거짓 진술을 하는 등에 대한 합의금 명목으로 전달됐다. 경찰은 K씨와 L씨가 전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무고 혐의로 구속했으나 아직 서 시장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한편, 경찰은 입막음 의혹과 강제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지 않는 서 시장에 대해 내주 중 2차 소환할 계획이다. 김창학기자

포천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경쟁에서 은상 67억 수상

경기도 시책추진보존금 공모사업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최종 오디션 경쟁에서 포천시의 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이 은상인 창조상을 차지해 순수 도비 6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경기도가 주최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예산 집행 방식의 혁신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방식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가장 적합한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31개 시군에서 총66개 사업 4,631억원이 신청됐으며 이 중 경기도는 12월 19일 서류심사를 통해 33개 사업을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 22일에는 외부 심사위원들이 심사하는 1차 오디션에서는 포천시를 비롯해 총 7개 사업을 선정했다. 2차 오디션은 경기도지사와 10명의 외부 심사위원 그리고 7개 시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PPT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한탄강 주변 관광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마켓, 로컬푸드공장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약 375개의 일자리창출을 기대하고 커뮤니티센터 등을 통해 경기북부 관광 중심센터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포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문화체육과 문화유산창의팀 ☏ 031-53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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