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권혁홍 교수,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베스트 학술인으로 선정

대진대학교 지식재산선도대학사업단 단장인 권혁홍 교수(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가 최근 열린 2019년 제7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식재산부문 베스트 학술인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체육, 예술, 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에 공헌한 공신자와 국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발상 전환의 혁신을 창조한 분야별 선도 지식경영인의 성과를 격려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권 교수는 경기북부 지역의 창의ㆍ융합 인재양성교육 프로그램인 경기북부 지식재산교육 허브인 제니퍼(GNIPEH)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창의력 증진에 기여했다. 또 교내외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창업교육의 목적으로 발명특허 교육, 창의 IP 아카데미 등을 통해 대학 내 발명ㆍ창작동아리, 기업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기술혁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대진대 지식재산선도대학사업단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매년 1억 8천만 원을 특허청으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7호선 포천 연장 예타 면제하라"…주민 1천명 삭발 예정

경기도 포천시 주민들이 전철 7호선 연장사업(양주 옥정포천)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기 위해 오는 16일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연다. 포천시는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사격장 대책위) 주관으로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주민 1만 명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7호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주민 1천 명이 삭발을 감행해 포천 주민의 절박한 심정을 알릴 방침이다. 포천시는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포천 주민들은 지난 67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대가로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철도망 건설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포천시에는 여의도 면적(8.4㎢)의 2.3배인 육군 승진훈련장을 비롯해 1.6배인 미 8군 종합훈련장(영평사격장) 등 군부대 사격장과 훈련장이 9곳에 달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은 222.82㎢로 여의도 면적의 26.5배에 이른다. 포천 주민들은 그동안 희생에 대한 중앙정부의 배려를 요구하며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될 때까지 총력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은 양주 옥정에서 포천까지 19.3㎞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7호선은 현재 도봉산까지 연결돼 있으며, 6천412억원을 들여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15.3㎞ 연장하는 사업이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사업은 2024년 개통이 목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시도별로 선정한 2건씩의 공공투자프로젝트 중 일부를 국가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포함한 신속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달 4일 7호선 포천 연장사업과 신분당선 연장사업(수원 광교호매실) 등 2개 사업을 선정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이달 말께 최종 국가균형발전사업을 선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포천시 화재발생와 그에 따른 피해규모, 2017년에 비해 소폭 감소

지난해 포천시 화재발생와 그에 따른 피해규모가 2017년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화재건수는 총 386건이 발생, 2017년에 비해 22건(5.4%)이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29명(사망 4, 부상 25)으로 2017년 19명(사망 5, 부상 14)보다 사망자는 1명 감소하고, 부상자는 1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산피해는 123억 9천 6백만 원으로 2017년 155억 6천 9백만 원과 비교해 31억 7천 3백 만원(20.4%)감소했다. 화재장소별 현황으로는 386건 중 주거시설이 72건(18.6%)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 주거시설은 203건(52.6%), 차량(10.3%), 임야(3.4%), 기타시설(15%)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대응 1단계는 11차례 발령됐으며, 이는 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이 중 공장, 창고화재가 7건으로 대형화재 대부분을 차지했다. 발화요인별로는 화재현황은 부주의에 인한 화재가 122건(31.6%)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30%)으로 인한 화재가 뒤를 이었다. 박용호 서장은 2018년 화재원인 중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60% 이상 차지했던 만큼 가정에서 전기용품을 사용할 때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 왕숙천 상류 50년된 다리 ‘위험천만’

왕숙천 상류에 위치한 포천시 내촌면 12㎞ 하천구간 정비사업이 15년 동안 미뤄지면서 주민들의 생활고 증대는 물론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곳 10여개의 다리 중 일부가 50여 년된 노후 다리로 교각에 휨 현상이 발생하면서 화물차가 지나가면 흔들거리는 현상까지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 9일 경기도와 포천시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03년 포천시 내촌면 12㎞ 하천구간을 포함한 왕숙천 하천정비계획선을 입안했다. 이에 따라 내촌면 주민들은 하천 범람 위협은 물론 노후다리로 인한 통행 불안감 등 위험 요인들이 말끔하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정비사업이 입안된지 15년이 지나도로 내촌면 12㎞ 구간은 우선순위에 밀리면서 방치된 채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내촌면과 인접한 남양주 진접 하천구간은 그동안 말끔하게 정비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러다 보니 장마철만 되면 하천 유수량이 많아져 수해 걱정에 시달리는가 하면 물이 빠지고 나면 쓰레기 등 부유물들이 하천 곳곳에 흉물스럽게 방치되는 일이 매년 되풀이되면서 주민들의 생활고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뿐만 아니다. 50여년 이 된 노후다리 마명2리 운보교(폭 4mㆍ길이 50여m)는 곳곳이 부서지고 교각이 휘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 다리는 장애인 시설인 운보원과 작업장인 청원공방서 일하는 100여 명 장애우들과 60여 개 공장(일명 마명공단) 근로자 등 수백 명이 매일 출ㆍ퇴근하고 있는 주요 통행로다. 게다가 하루에도 수십 대의 화물차들이 이 다리를 이용하고 있어 하루가 다르게 다리의 흔들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데도 그동안 임시 보수로 일관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학1리 평사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마명2리 노승호 이장은 2003년 왕숙천 하천정비계획선 만들어지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았는데 15년이 지나도록 깜깜무소식이다. 장마때만 되면 하천의 상황을 지켜보느라 밤잠을 설치며 수시로 다리를 통제하는 등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면서 수십 차례에 걸쳐 이 같은 위험을 도에 알려도 요지부동이다. 운보교가 무너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해야 귀를 기울일 것인지 정말 답답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서울국토관리청의 상위 계획 마무리가 늦어져 포천구간이 지연됐다며 현재 포천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며, 설계 진행에 따라 보상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도봉산 포천선 예타 면제하라” 박윤국 포천시장 강력 촉구

포천시가 도봉산 포천선 전철 7호선 예타 면제를 위해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예타 면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의지 표현의 일환으로 1천여 명이 참여한 삭발식은 물론 관내 사격장 봉쇄 등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범대위)와 박윤국 포천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봉선 포천선 전철 7호선 예타 면제를 강도높게 촉구했다. 이길연 위원장은 이날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정전 이후 67년이 넘는 기간에 사격장 등 군사시설로 인해 인명ㆍ재산ㆍ소음ㆍ환경 등 엄청난 피해를 받아왔으며, 지금도 전쟁과 같은 현실을 마주하며 살고 있다면서 시 전체면적의 26%에 달하는 군사보호구역과 5천여만 ㎡ 면적의 9개 사격장으로 인해 기본권마저 박탈당하고 있는데 정부는 지금까지 소외감과 실망감을 줄뿐 희망의 메시지는 찾아볼 수 없다고 포문을 터뜨렸다. 이어 이번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에 도봉산 포천선(옥정포천) 건설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청한다면서 이런 합당한 요구가 관찰되지 않으면 오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1천여 명 시민이 총력 결의대회를 하며, 전원 삭발식을 단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금까지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 지금이 정부, 국방부와 포천시가 같이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면서 끝내 외면한다면 사격장 봉쇄는 물론, 사격장과 관련된 어떤 협의나 타협은 없을 것이고 오직 강경 투쟁만 있을 뿐이라고 경고 했다. 이날 회견 이후 강준모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도 16일 삭발식에 동참을 결의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국제재난구조복지회 고영신 원장 “재난대응, 국민 역량 강화할 것”

재난ㆍ재해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기관리 대응에 필요한 인재 양성은 필수적입니다. ㈔국제재난구조복지회 고영신 원장(54)은 재난ㆍ재해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을 정부에만 맡기지 말고 모든 국민이 스스로 반응할 수 있는 시스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원장은 지난 2008년 독일에 머무를 때 재난에 대한 국가적 관리시스템을 보고 우리나라도 재난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지난 2011년 ㈔국제재난구조복지회 설립에 기여하고 경기북부 본부장으로 재난안전교육과 재난심리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심리상담사, 구조지도사, 생활안전지도사 등 11개 분야를 6개월 동안 집중교육, 지금까지 1천여 명의 민간 전문가를 배출했다. 고 원장은 우리나라도 세월호 사건 이후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국가적으로 위기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국민적 관심은 아직 미약하다며 민간 전문가 양성은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기독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국제신대원에서 재난심리(상담학) 박사과정 중으로 위기상담, 재난심리상담에 대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포천시 ㈔국제재난안전진흥원을 설립하고 선단동에 사무실을 열었다. 현재 경기도에서 법인허가 심사 중이다. 특히 재난안전진흥원 산하에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소방안전 119 오케스트라를 조직, 힐링을 주제로 오는 4월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고영신 원장은 재난ㆍ재해에 대한 민간전문가 양성을 전국화하는 것이 꿈이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소방대원들의 심신장애를 치유하는데도 역점을 두겠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포천=김두현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포천ㆍ연천사무소, 설 명절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 대대적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포천ㆍ연천사무소(소장 안성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둔갑행위 등 부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설 명절이 시작되는 내달 1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 6일 농관원 포천ㆍ연천사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유통량 증가에 편승한 농식품 원산지와 양곡, 친환경농산물 부정유통 행위 등에 대해 사전 대응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단속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은 값싼 외국산 농산물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내산으로 둔갑 및 혼합하는 행위, 양곡의 연산이나 도정일자 등을 속이는 행위, 축산물 이력번호를 거짓 표시하는 행위,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농산물을 인증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미검사한 인삼류 유통 행위 등 농식품 부정유통에 관한 사항이다. 농관원 포천연천사무소는 지난해에도 농식품의 부정유통 단속 결과, 외국산 농산물 등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자 17명을 형사입건, 자체 수사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 중 중국산 배추김치를 포장 갈이의 방법으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자는 압수수색, 계좌추적, 통신내역 조회 등의 강제수사를 통해 구속 송치했으며,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자 11명과 소고기 이력번호를 거짓 표시한 업자 3명에 대해서는 업자당 약 40만 원의 과태료 처분했다. 농관원 포천연천사무소 관계자는 신규 개업 업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특산물과 군부대 납품 농산물 등에 대한 부정유통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단속으로 사각지대를 없애 농식품의 유통질서 확립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아트밸리,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에 이어 세 번쩨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가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3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관광정보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 소개되며, 국내외 홍보 책자를 통해 홍보된다. 포천아트밸리는 시가 2004년부터 신북면 기지리 일대 9만 9천㎡ 규모의 폐 채석장을 문화,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2009년 10월 문을 열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벽과 채석과정에서 만들어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호수 천주호를 비롯해 주말 야간에는 45m 수직 절벽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또한, 이곳은 영화 촬영지로도 소개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티투어 상품개발, 관광박람회 참가, 해외 인플루언서 SNS마케팅, 여행업계 관계자 팸투어 등 포천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포천아트밸리는 해마다 450만 명의 관광객 찾고 있는 포천의 대표적인 명소다. 포천=김두현기자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 지원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내 재학생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기북부의 열악한 일자리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상시 진로 취업상담과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시행해 경기북부지역의 거점 대학으로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인근 군부대 및 대학,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준비 및 상담 프로그램, 산학협력 및 연계프로그램 활성화/ R&D 산업인턴 사업을 통한 온매칭/자체 일체험프로그램개발(직장탐구생활) 등의 취업 및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면접복장 무료대여사업 등을 시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성과평가 1년차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이민수 본부장은 1, 2차년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포천을 넘어 경기북부 일자리 창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 완료하고, 2019년(3차년도)부터 2021년(5차년도)에는 해외취업, 창업특화, 일자리매칭의 가교 역할 등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춰 청년층의 취창업 허브가 될 수 있는 대진대가 되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현재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취업중심 실용교육에 토대를 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재학생 직무체험프로그램,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취업아카데미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산업인턴지원사업과 경기도 취업예약형전공과정지원사업 등 정부지자체 사업을 적극 수행,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취업환경 속에서도 청년고용정책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이한치한’ 포천서 즐기는 겨울… 빛·썰매·낚시 다양한 축제 마련

빛과 눈의 향연, 신나는 겨울 놀이터 포천으로 오세요! 포천지역은 겨울을 맞아 평강랜드 윈터원터 축제를 시작으로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산정호수 썰매축제 등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기며, 야간에는 화려한 야경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로맨틱 겨울, 윈터원더 평강랜드 평강랜드가 한겨울 즐거움과 추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로맨틱 겨울 축제를 준비했다. 스노우파크에서 겨울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눈썰매, 눈트래킹, 눈싸움을 즐길 수 있고, ?라이트파크에서는 겨울밤 오색 불빛 정원을 선사해 야간까지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플레이파크에서는 신비로운 모험이 펼쳐지는 미로 세계로 초대한다. 소복이 눈 싸인 나무 사이로 평강랜드의 겨울을 느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윈터원더 평강랜드 행사는 2월 말까지 계속된다. ■제15회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에서는 27일까지 동장군축제가 열린다. 올해 15회째로 감성 겨울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행사장 도리돌마을 일원에서는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ICE BIG TREE, 얼음조각 전시회를 비롯해 계곡 눈썰매, 얼음 송어낚시 등 다양한 전시관람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새끼동물 먹이주기, 얼음판 팽이체험, 모닥불 간식체험, 장작 패기 등 전통적인 겨울 프로그램 등이 보완돼 축제 콘텐츠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올해는 미니 컬링, 실내빙어낚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특히, 시설물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가마솥 국밥과 직접 잡은 송어를 맛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제9회 산정호수 썰매축제 포천시 영북면에서 열리는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포천 대표관광지 산정호수 주민들이 지역특성을 살려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다. 축제 현장에서는 꽁꽁 언 호수 위에서 얼음 썰매와 스케이트를 맘껏 즐기고, 눈 덮인 호수 주변의 자연경관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도 열려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썰매축제의 마스코트 오리 타요와 가족단위 체험 객들을 위한 빙상자전거, 아이들을 위한 미니 바이크, 얼음 썰매, 얼음 바이크 등 다채로운 겨울놀이가 마련돼 있다. 또한, 추위를 녹여줄 다양한 지역 먹을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동갈비촌 포천을 찾았다면 반드시 먹고 가야 하는 것이 이동갈비다. 이동갈비의 명성이 시작된 이동면 장암리 이동파출소 일대에는 갈비 굽는 냄새가 구수하게 풍기는 골목에는 40여 곳의 갈빗집이 들어서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겨울 축제 및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나는 겨울놀이터 포천 여행이 진행 중이다. 포천=김두현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