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소흘읍 주민 등 3명(포천시 133135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133번과 134번 확진자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135번 확진자는 광주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동반 입원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들과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하고 거주지를 소독할 예정이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 장자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협의회)가 포천시와 석탄발전소반대 공동투쟁위(석투본)에 대해 명예훼손을 사과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협의회 대표들은 10일 오전 포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존권을 위협받는 작금의 현실에 분통을 금할 수 없다. 입주 기업들을 불법 집단으로 매도한 석투본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 입장문을 통해 장자산단의 개발주체가 포천시이고, 시가 입주 기업들은 직접 유치했다. 기업들은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일익을 담당했는데도 지금까지 폐수, 용수 및 증기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해선 시가 노력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라도 증기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세한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석투본에 대해선 한센인촌이라는 특수환경에 숨어 불법을 저지르면서 불법시설로 엄청난 이득을 취하며 운영해왔다는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라며 오히려 석투본이 산업단지 내 불법 시설물을 설치하고 방치하고 있다고 역공을 펼쳤다. 그러면서 포천시와 석투본이 입주 기업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등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광훈 협의회 이사장은 장자산단에 시를 믿고 입주했는데 입주 기업을 석투본과 같이 불법집단으로 매도하는 건 묵과할 수 없어 사과를 요구했다며 우리의 요구를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투본은 앞서 지난달 27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입주 기업들에 대해 한센인촌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숨어 불법을 저지르면서 여태까지 사업을 영위해왔던 사람들이다. 이 때문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장자산단에는 기업 68곳이 입주해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가 소상공인 1차 재난지원금 지원에 이어 30억 5천여만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피해업종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도권 방역강화에 따른 집합금지ㆍ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조치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4천995개소 특별피해업종이 대상이 된다. 신청은 접수일 기준 포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등록ㆍ유지하고 있는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ㆍ영업제한) 및 기타업종(법인ㆍ개인택시 종사자, 목욕장, 교습소)이며, 특별피해업종 대상 업체 적용시기 이후 창업자도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집합금지 업종 중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유흥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등 12종과 집합금지 업종(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택시, 교습소, 목욕장은 1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50만 원이 지급된다. 포천시 소상공인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대상자도 신청 가능하다. 집합금지업종, 영업제한 업종 등을 함께 영위하는 복수사업자는 지원 금액이 많은 1개 업종(법인사업체는 개인사업체와 별도 신청 가능)으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시청 일자리경제과 및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은 12월 중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포인트로 일괄충전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소상공인 1만 1천221개소에 30만 원씩 33억 6천만 원을 1차 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포천시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은 실질적으로 피해가 컸던 택시, 목욕장, 교습소 업종도 지원하도록 했다면서 코로나 19로 지치고 생활고를 겪는 모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가 중앙로 인도를 재정비하면서 일부 구간에 대해 점자블록을 설치하지 않아 장애우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도블록 공사과정에서 나온 각종 폐기물 등을 방진막시설도 설치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일부 구간에선 중장비들이 안전요원도 없이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8일 포천시에 따르면 신읍동 중앙로 1.8㎞(포천삼거리농협 하나로 마트) 구간 전주지중화공사가 지난달 마무리된 뒤 시는 이 구간 인도에 대해 보도블록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가 일부 구간에 점자블록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점자블록이 없는 포천문화원포천삼거리 500여m는 등기소 등 공공기관과 상가들이 들어서 있어 점자블록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곳이다. 시는 그런데도 지중화공사 전 설치된 구간에만 재시공한다는 계획으로 예산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장애우들이 반발하고 있다. 장애우인 주민 A씨는 인도에 점자블록을 시공하지 않는 건 장애우에 대한 무관심이고, 무시하는 처사라며 엉뚱한 곳에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으면서 장애우를 배려하지 못한 행정에 화가 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시공업체가 공사를 쉽게 하기 위해 구간 곳곳에 폐기물과 골재 등을 무단 방치, 환경오염을 유발하는가 하면 일부 구간에선 폐기물과 골재를 운반하는 중장비들이 안전요원도 없이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고 있다. 이 때문에 이곳은 지나는 운전자들이 곡예운전을 하고 있다. 상황은 이런데도 시는 현장 관리감독을 외면한 채 팔짱만 끼고 있다. 실제 포천문화원 앞 공터에는 기초적인 환경오염방지시설도 없이 폐기물과 골재가 방치되면서 비산먼지가 주변 상가로 날리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대기질까지 좋지 않아 상인들은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상인 B씨는 한정된 공간에서 인도 보도블록 공사가 쉽지 않아 불편해도 참고는 있지만 시내 한복판에서 기본적인 방진막 시설도 없이 중장비를 동원해 폐기물과 골재를 쏟아붓고 퍼 나르는 행위는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며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중화공사 전에 설치된 구간에만 점자블록을 재시공하고 있다. 추가 시공에 대해선 검토해보겠다며 현장에 대한 지도ㆍ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국립수목원이 희귀ㆍ유용식물인 설앵초와 선모시대, 고본, 승마, 노랑투구꽃, 나도생강 등 6종의 대량증식법을 개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1년부터 희귀ㆍ유용식물 자생지 탐사와 조사를 통해 자생지별 종자를 수집하고 종자의 휴면 유형 등을 구명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증식에 걸림돌인 종자의 휴면 유형을 구명하기 위해 수분흡수, 저온층적 처리, 배ㆍ종자 비율 측정, 계절변화에 따른 종자의 발달과정 관찰연구(Move-along test), 호르몬 처리 등을 수행했다. 이번에 증식한 식물 중 설앵초는 위기종(Endangered:EN)이고, 노랑투구꽃은 멸종위기종(Critically endangered:CR), 나도생강은 취약종(Vulnerable) 등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목록에 등록됐다. 특히 설앵초와 선모시대는 전 세계에서 국내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자생지별 증식 개체들을 현지 내 복원 및 보존원 조성을 위한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재민 국립수목원 박사는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식물의 멸종과 멸절 방지를 위해 희귀식물들을 우선으로 매년 증식과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보전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4일 음주운전자를 사전에 검거하는데 기여한 CCTV 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 요원에 대해 표창 및 112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모니터링 요원 A씨는 지난달 28일 관내 CCTV 모니터링 하던 중 한 중년 여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남성과 다투는 모습을 발견하고 관찰에 들어갔다. A씨는 중년 여성 주변에 차가 주차된 것을 확인하고 음주운전 의심이 들어 이전 영상을 분석, 차량 운전석에서 내리는 모습을 확인하고 시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2 순찰차에 연락해 음주측정 해 달라고 요청했다. 측정결과 중년 여성은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김태철 서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안전에 기여한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포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범죄 예방 등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가 도로(진입로) 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운 도로를 근거로 공장 3곳을 허가해줘 말썽이다. 게다가 이미 허가받은 공장 1곳은 부지를 더 늘리겠다며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또 다른 업체는 공장 신축허가를 신청,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3일 포천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 사이 어룡동 688 일원에서 공장 3곳(목제가구 공장 2곳, 유리가공 공장 1곳)이 허가를 받았다. 공장 3곳의 부지는 2만1천여㎡, 공장면적은 모두 9동에 4천564㎡에 이른다.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상 이 공장 규모(건축면적 5천㎡ 이하)라면 폭 4m 이상 도로를 진입로로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시도 1호선에서 공장 허가부지까지 1.8㎞ 구간의 도로 폭은 3.57m로 들쭉날쭉하다. 정상적으로는 도로 폭이 좁아 공장허가를 받을 수 없다. 사정은 이런데도 시는 전체 도로구간에서 미달 구간이 30%를 넘지 않으면 완화심의를 받을 수 있다는 지역개발지원법을 근거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 도로완화심의를 의결을 받았다. 이럴 경우 반드시 (진입로에) 교행 대기소를 설치하는 등 교행에 필요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그런데도 이 도로 구간에선 교행 대기소를 찾아볼 수가 없다. 실제 1.8㎞ 구간 중에 도로 폭이 3.5m 이하인 구간만 130여m에 이르고, 300여m도 폭이 5m 이하여서 차가 교행하기 위해선 멀리서부터 교행 가능한 공간에서 서로 대기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공장 준공 이후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대체도로나 도로 폭 확장 없이는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어룡동 주민 A씨는 어떻게 교행조차 어려운 좁은 도로를 진입로로 이용, 공장 3곳을 허가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도로 폭을 확장하든지, 아니면 공장허가를 전면 취소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에 대형 공사차량 안전관리 등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주민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부지 확장 관련 변경승인과 추가 공장 신축허가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 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일대는 지난 2004년 주택단지가 조성되면서 도로가 개설된 후 이 도로를 진입로로 이용, 공장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해 현재는 공장 16곳이 들어서 있다. 공장 특성상 대부분 대형 화물차가 드나들고 있어 근본적으로 도로를 신설되거나 확장하지 않으면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주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인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아트밸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2020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전국 관광지를 대상으로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을 대입시켜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관광지 혼잡도ㆍ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대면 지수를 표시하고 관광지 100곳에 대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매체광고,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아트밸리는 폐 채석장으로 방치됐던 곳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지난 2009년 10월 문을 열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4m 수직절벽과 채석과정에서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가 조화를 이뤄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포천시 대표 관광지다. 특히 45m 절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석재가공조합(석재조합)이 관광농원부지 내 환경시설도 없이 슬러지 수백t을 매립(본보 10월28일자 6면)한 것과 관련 포천시가 석재조합 대표 A씨를 형사고발했다. 이와 함께 슬러지를 매립하면서 비닐도 함께 섞어 매립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매립된 비닐을 다시 거둬들이라는 행정조치명령을 내렸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영중면 영송리 90 일대 관광농원부지에 슬러지 매립을 허가하면서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석재조합은 이를 외면한 채 지난달초부터 관광농원부지에 슬러지 매립을 시작했다. 이 같은 환경오염 행위는 한달여째 진행됐지만, 단속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주변에 비산먼지가 날리는 등 주민 반발로 이어졌다. 시는 이에 환경지도과 직원들을 현장에 투입, 현장조사를 벌여 이 같은 환경오염행위가 사실임을 확인하고 석재조합 대표 A씨를 형사고발했다. 특히 슬러지 매립과정에서 비닐이 함께 섞여 매립한 부분도 확인하고 비닐을 전부 거둬들이라는 행정조치명령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시가 슬러지 매립중단조치는 내리지 않아 은밀하게 매립이 진행되는 등 환경오염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석재조합을 봐주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주민 B씨는 환경오염행위가 확인된 만큼 시는 매립을 당장 중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미숙 시 환경지도과장은 1차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형사고발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매립을 강행하면 추가로 형사고발은 이어질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 장자ㆍ용정일반산업단지 분양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가 출범 1년여 만에 자문위원단을 위촉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의정회의실에서 법률분야 고병철 변호사, 회계분야 조성운 세무회계사, 금융분야 박헌모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전 지부장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장자ㆍ용정산단 분양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자문위원으로 법률, 회계, 금융, 분양 분야 등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되며, 임기는 내년 1월 30일까지이다. 앞서 시의회는 장자ㆍ용정산단에 대한 각종 의혹과 위법, 부당성 등을 조사하고, 문제점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송상국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사특위를 출범시킨 바 있다. 하지만 조사특위가 집행부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무렵,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조사특위는 1년여째 자문위원단 구성은 고사하고 가동조차 해보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그럴듯하게 이름만 내걸고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곱지 않은 시선도 감지됐다. 이 같은 여론을 의식해 시의회는 코로나 19가 잠시 주춤하자 조사특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겠다며 최근 자문위원단 구성을 마쳤다. 송상국 위원장은 1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본의 아니게 조사특위가 방치된 것 같아 송구스럽다. 조사특위를 지원하기 위한 자문위원단까지 구성된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조사특위는 시가 추진한 장자산단에 대해 대출만료까지 분양률이 60여%에 그쳤음에도 SPC법인에 채무 414억원을 대신 상환해준 배경과 잔여 부지 분양을 위한 시의 노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