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아트밸리의 가을
아트밸리의 가을

포천아트밸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2020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전국 관광지를 대상으로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을 대입시켜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관광지 혼잡도ㆍ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대면 지수를 표시하고 관광지 100곳에 대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매체광고,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아트밸리는 폐 채석장으로 방치됐던 곳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지난 2009년 10월 문을 열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4m 수직절벽과 채석과정에서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가 조화를 이뤄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포천시 대표 관광지다. 특히 45m 절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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