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이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16일 송산1동과 감물면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진 송산1동장, 최춘서 주민자치위원장, 김종호 감물면장, 김종국 주민자치위원장이 협약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송산1동과 감물면은 앞으로 농특산품 직거래, 농촌 체험프로그램, 지역 축제 방문 등 교류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괴산군의 북동부에 위치한 청정 마을로 감자,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표고버섯이 유명하며, 매년 6월에 감물감자축제가 지역축제로 열리는 곳이다. 조현진 송산 1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마을이 활발한 교류를 벌여 동반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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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기자
2012-08-20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