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 의정부 예술의 전당서 24일까지 계속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 이 지난 17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개막됐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25개 학교 25개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7개 팀이 열띤 본선 무대를 치른다.

이들 7개 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비롯한 5개의 단체상과 개인상(희곡상, 연출상, 작곡상, 연기상, 무대기술상)을 놓고 기량을 겨루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들이 준비한 ‘뮤지컬 갈라쇼’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며, 페스티벌은 26일 시상식과 함께 폐막축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2005년 시작된 전국대학 뮤지컬페스티벌은 대학생들에게 프로 무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뮤지컬뿐만 아니라 공연예술계 전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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