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연인 한우’ 명품브랜드 뜬다

자연의 청정함과 연인의 순수함을 담아 자연이 인정해준 푸른연인 한우가 가평군 농특산물 종합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가평축산농협(조합장 라종국)이 생산판매하는 푸른연인 한우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축산인의 정성스런 마음과 손길로 단 한번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사육, 고품질 1등급 이상만 생산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가평군이 인증하고 보증한 푸른연인 한우는 엄정한 현장심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표권한이 부여된다.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획득과 함께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송아지 출생부터 육류로 출하까지 확인할 수 있어 명품한우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가평축산농협이 직영하는 가평한우명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평지역에서만 유통되고 있다.한우명가에서 유통판매되는 푸른연인 한우는 친환경 발효미생물을 투여해 올레인산 함유량이 높고 육질과 마블링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한편 가평축산농협은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증축개량은 물론 사료연구개발 등 생산지원을 확대하고 판매량 확충계획에 따라 청평과 현리에 셀프판매점을 개장하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제4기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

가평클린농업대학(대학장 이진용 군수)은 2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도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지난 4월 입학한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과 42명을 비롯해 생태관광농업과 45명, 여성C EO과 43명 등 총 130명이 올해 졸업하며 이중 14 명의 유기농업기능사와 한식조리기능사 8명 등 22 명의 국가기술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했다.가평클린농업대학생들은 국내 최고의 친환경농업 및 농촌관광 전문가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지도직 교수진으로부터 전문교육과 지역여건에 맞는 실증 맞춤 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총 30주에 걸쳐 친환경농업, 그린투어리즘의 실체 등 전공과정 60시간과 생활법률, 세무 등 교양과정 20시간, 현지연찬, 자치토론 등 특별과정 45시간 등 총 130시간에 걸쳐 32개 과목을 이수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친환경농업과 김중호씨, 생태농촌관광과 홍기석씨, 여성CEO과 박영숙씨 등 성적우수자 6명과 생태농촌관광과 박영화씨 등 24 명이 대학장인 가평군수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여성CEO과 유인순씨는 농촌진흥청장표창장을, 친환경농업과 조동순씨는 경기도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고, 생태농촌관광과 김태수씨, 여성CEO과 최영미씨 등 9명이 군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