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연인 한우’ 명품브랜드 뜬다

가평축산농협, 청정지역서 사육

1등급 이상만 출하 소비자 호응

자연의 청정함과 연인의 순수함을 담아 자연이 인정해준 ‘푸른연인 한우’가 가평군 농·특산물 종합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평축산농협(조합장 라종국)이 생산·판매하는 푸른연인 한우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축산인의 정성스런 마음과 손길로 단 한번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사육, 고품질 1등급 이상만 생산·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군이 인증하고 보증한 푸른연인 한우는 엄정한 현장심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표권한이 부여된다.

 

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획득과 함께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송아지 출생부터 육류로 출하까지 확인할 수 있어 명품한우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가평축산농협이 직영하는 ‘가평한우명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평지역에서만 유통되고 있다.

 

한우명가에서 유통판매되는 푸른연인 한우는 친환경 발효미생물을 투여해 올레인산 함유량이 높고 육질과 마블링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가평축산농협은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증축개량은 물론 사료연구개발 등 생산지원을 확대하고 판매량 확충계획에 따라 청평과 현리에 셀프판매점을 개장하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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