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에너지 고갈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코피아-가평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벌인다.이를 위해 군은 쓰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 등 가정용 에너지 절약 5대 지침을 비롯해 중식 및 퇴근 후 사무기기 대기전력 차단 등 사무용 빌딩(청사포함) 에너지 절약 5대 지침을 마련했다.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이용 등 공통부문 에너지 절약 5대 실천과제와 주민 모두가 쉽게 참여실천할 수 있는 각 부문별 에너지 절약 실천지침도 마련, 실천하고 있다.특히 37억3천200만원을 들여 태양광 120호, 태양열 30호, 지열 10호 등 그린 홈 보급사업 및 그린빌리지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마을회관 6곳에 신재쟁에너지 시설 설치 및 탄소포인트 제도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이와 함께 1억7천400만원을 들여 6개 읍면 290개 노후 보안등을 저효율 등기구로 교체하고 계절별로 가로등 점등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군은 아파트 단지 및 회사, 공공기관 등 건물의 전기절약시 절감량에 해당하는 일정금액을 사회복지재단 등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키로 했다.한편 군은 지난 1월부터 군청사 및 공공시설의 실내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전 10시~12시오후 4시~6시까지 난방기 가동 중지, 개인난방기 사용 안하기, 공공시설 내 보안가로등 격등제 및 점등시간 조정, 체육시설 야간경기 억제 등 에너지 절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가평지역 도로를 관리하는 기관이 서로 달라 겨울철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5일 가평군에 따르면 청평면 대성리~가평읍 읍내리 도계까지 23.8㎞ 46번 경춘국도를 비롯해 설악면 가일리~상면 율길리까지 59.7㎞ 구간의 도로관리는 의정부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또 설악면 방일리~북면 적목리 구간 74.8㎞의 75번 국도를 비롯해 지방도 391호선 삼회리 야밀고개~금대리~화악리 구간과 상면 상동리~하면 하판리 구간 387호선, 적목리 논남과 상면 율길리 364호선 등 총 117㎞의 지방도와 상색~두밀, 신천~미사 등 12개 노선 124㎞ 등 모두 241㎞는 가평군이 관리하고 있다.그러나 갑자기 폭설이 내릴 경우 차량통행이 많고 위험지역인 가평읍 상색리 빗고개와 상면 항사리 개누리 고개의 경우 의정부국도관리사무소 관리도로이나 제설장비 및 인원 부족 등으로 가평군 소속 수로원이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지난 22일 갑자기 내린 폭설로 가평읍 상색리 빗고개 구간과 37번 국도 설악면 가일리 유명산 입구고개, 상면 항사리 개누리 고개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서도 가평군 수로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동원됐다.이로 인해 군이 관리하는 지방도와 군도를 비롯해 시가지 주택가 제설작업이 늦어지는가 하면 관리형 다원화에 따른 도로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평군 관계자는 의정부국도유지관리사무소가 관리하는 각종 제설장비 및 인원, 소요예산 등을 일선 시군으로 이관시켜야 갑자기 폭설이 내릴 경우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6.25 참전 영연방 4개국 무관들이 24일 가평군을 방문해 오는 4월 영연방국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행사 등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이얀 스미트 영국무관을 비롯해 자크 모르큐 캐나다 무관, 해리콕번 뉴질랜드 무관, 스티븐 보몬트 호주무관 등 영연방 4개국 무관과 뉴질랜드 대사관, 국가보훈처, 재향군인회 관계자 등 8명은 이진용 군수를 예방하고 가평전투 기념행사에 따른 지원협조사항과 상호교류 활성화에 대해 협의했다.참석자들은 이날 6.25 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하다 전사한 영연방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민간교류 및 통상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의증진과 협력강화를 통해 혈맹관계로 맺어진 관계를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한편 군은 호국영령들의 찬란한 전공을 기리고 민주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키기 위해 매년 4월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협회 주관으로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가평군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휴양도시로의 허브기능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자연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 자라섬오토캠핑장, 가평올레길, 가평 짚-와이어 등 친환경상품을 부각시키기 위해 48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정비, 기반구축, 음식문화 개선 등 새로운 녹색상품을 개발한다.군은 또 친환경생태관광 및 체험관광객과 일본, 중국, 태국 등 동남아 관광객 유입을 위해 팸투어 및 시티투어와 캠핑장 사이트 등을 조성하고 먹을거리 확보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춘국도변과 소공원, 가평읍 진입로, 육교 등에 동남아 7개국 국기게양과 외국의 가평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 확대 등을 통한 외국인 애국감성 마케팅과 함께 5일장과 연계하는 순환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특히 녹색기술과 생활, 관광과 숙박, 공연과 체험, 학습 등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녹색관광종합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20억원을 들여 북한강수변문화체험단지를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하는 등 콘텐츠 다양화로 수용성 증대를 확보할 계획이다.군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씽씽겨울축제 등에 외국인들의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K.A.Y.A(한미친선교류협회), 영문매거진, 가이드북 등을 이용, 가평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가평소방서(서장 정장권)는 대체소방력 확보를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청년층과 여성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지역 내 거주하는 20~40대 청년층으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남녀로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건강진단서, 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해 가평소방서 방호구조과 및 119안전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가평=고창수 기자 cskho@ekgib.com
가평군의 인구가 3년 연속 증가하며 6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가평 인구는 5만9천985명으로 6만명 달성까지는 15명이 부족한 상황이다.군은 지난 1966년 7만4천709명으로 인구 최고치에 달했으나 산업화로 인해 인력이 생산현장에 집중되면서 1984년 6만명선 이하로 감소되기 시작해 27년 동안 평균 5만5천명 선을 유지해 왔다.그러나 2008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2007년에 비해 1천522명이 증가한 5만7천984명으로 증가했고 2009년 5만8천540명, 2010년 5만9천916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읍면별 인구분포는 가평읍이 1만9천913명으로 33.2%를 차지했고 청평면이 1만3천274명, 하면이 9천676명(16.1%)으로 3개 면의 거주 인구가 4만2천863명으로 71.45%를 차지하고 있다.군의 인구증가 요인은 환경을 중시하는 생활의 변화와 교통망 개선, 생태체험레저문화 등 녹색상품 개발, 수용성 확대를 통한 성장 가능성이 향상되고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군은 25일 전후로 인구 6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6만명째 출생자 또는 전입자에게 기념패 등을 증정하는 한편, 통합과 재도약을 위해 가평군 인구 6만명 돌파 화합행사를 검토 중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가평군과 한국상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공장설립 갈증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가평군 상면 태봉리 일원에 3만㎡규모의 맞춤형 미니단지를 조성한다.미니단지는 가평군의 토지공모를 통해 선정된 위치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공동으로 부지를 개발, 건축 등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오는 2월 착공, 9월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는 미니단지는 가구 3곳, 문틀상자잣송풍기 각 1곳 등 7개 업체가 60억을 투자, 6천㎡ 규모의 공장을 건립, 운영하게 되며 15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이를 위해 군은 예산 1억원을 들여 전기,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 집적화 설계를 맡는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가평군이 여권유효기간 만료기간을 사전에 안내해 주는 사전예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군은 여권만료 6개월 전에 만료되는 사실을 우편으로 통보, 해외출장을 비롯해 유학, 연수, 또는 여행시 긴급하게 여권을 만드는 불편 해소에 나섰다.또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권을 배달하는 전자여권케이스 제작배부, 여권신청서 작성 도움 등 친절하고 속도 있는 업무처리 및 섬김행정을 통한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가평=고창수 기자 cskho@ekgib.com
가평군은 2011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 20명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중 1개교를 졸업한 관내 거주 대학생으로 2011학년도 춘천시 대학에 등록 예정인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다.신청자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인 또는 보호자 거주 읍면사무소에 구비 서류를 갖춰 입사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입사자는 2월9일 이후 강원대 학생생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가평=고창수 기자 cskho@ekgib.com
가평군은 북한강과 홍천강이 만나는 설악면 송산리 일대에 자연생태, 레저,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한다.9일 군에 따르면 송산리 굼치 일대 7천㎡ 부지에 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망경관과 친수공간을 갖춘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수변생태공원 내에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산책 수변테크, 쉼터, 생태형 강수영장 등을 조성하고 굼치 주변에 붓꽃, 꽃창포 단지 등을 조성하는 등 특화된 테마공간을 만들기로 했다.특히 군은 송산리 굼치 일대 5만㎡ 가운데 우수한 자연경관을 갖춘 호수와 연꽃, 갈대 군락지는 보존, 자연미를 그대로 살리기로 했다.또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과 강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훼농장, 주말농장, 야영장, 수상레저시설, 주막 등 민간주도형 여가 및 휴게 시설을 오는 6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지형과 계절의 변화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휴게레저생태체험시설 등을 조성해 정주의식을 고취하고,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친수공간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수변생태공원이 완료되면 송산리 일대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친수공간과 휴식체험공간으로 탈바꿈돼 문화와 자연, 경제가 어우러지는 녹색자립성장지역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북한강과 홍천강이 만나는 송산리 강변에는 선착장, 농가, 텃밭 등이 자리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강과 산이 어루러진 수려한 경관과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어 청평발전소가 건설되기 전에는 뗏목이나 나룻배를 이용해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뱃사람들이 중간숙소로 이용하는 등 강상문화의 발산지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