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친환경적인 가로조정을 통한 주민편익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75억5천여 만원을 들여 전선 및 통신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선지중화사업은 가평읍 구 신미식품에서 가평종합운동장 사거리까지 석봉로 1.2㎞와 청평중앙로 1㎞ 등 총 2.2㎞ 구간에서 실시된다.
군은 오는 연말까지 이 구간의 전주 및 통신주 64개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 거리공간 확보 및 보행자 편익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청평중앙로 구간은 전선지중화, 도시가스관 지하화, 배수본관 교체 등 도시미관을 개선한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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