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0년 전국 전염병 관리 컨퍼런스 및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조기감시체계 구축 및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결핵예방 및 환자관리 분야와 해충방제 사례발표 분야 등 보건사업 평가에서 가평군보건소 박옥란씨 등 2명이 전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장티푸스 보균자 찾기 등 전염병 조기 발견과 퇴치를 위한 질병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간호사·물리치료사·운동처방사 등 건강방문팀을 구성, 주 1회씩 12주 동안 집중관리 대상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관리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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