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 일손돕기 운동전개

가평군농협(농촌사랑봉사단)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있는 농업을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인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광태 조합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은 28일 임경철상임이사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24명씩 4개조로 나눠 영농기인 3월부터 수확철인 11월까지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 28일 발대식과 함께 엄광태 조합장을 비롯해 1조 24명은 가평읍 금대리 장석돈(60)농가를 방문 600여분의 표고목 세우기 및 종균접종과 농경지 정리 등 영농준비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농가와 농협이 함께하는 상생운동을 전개했다.

장석돈씨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가평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원들이 온종일 일손 돕기로 종균접종을 끝냈다” 며 “ 임경철 상임이사를 비롯해 봉사단원이 정말 고마웠다” 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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