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막 올라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가평의 동서를 일주하는 2013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27일 개막식을 갖고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27일 오전 9시 가평군청앞 광장에서 최민성 가평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병재군의장 및 도ㆍ군의원, 이대훈 대한사이클연맹 수석부회장 및 사이클관계자, 관내 각급기관 단체장, 선수가족,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회장 구자열)이 주관하는 이번대회에는 가평고를 비롯해 서울체고 등 고등부와 가평군청, 서울시청 등 일반부 38개팀 24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3일간 개인도로 및 크리테리움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3 Tour de korea 2차 선발전과 함께 30일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동호인, 개인도로 경기가 열려 선수들간 치열한 선수다툼이 예상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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