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과 학대받는 노숙인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기본 생활을 보장하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한돌봄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담당공무원과 무한돌봄 사례관리팀으로 구성된 무한돌봄 센터는 매주 월, 수요일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방문, 긴급지원 성금 및 민간자원과 연계해 쌀,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한돌봄 센터는 지난 4일부터 마을이장과 무한돌보미 등에 지원을 요청하는 65가구의 위기가정을 방문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극 빈곤층으로부터 위기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경로당, 마을회관, 병ㆍ의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군은 무한돌봄 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체감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무한책임 행정으로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일상생활중 위기에 처해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은 읍ㆍ면사무소나 가평군 무한돌봄센터(031-580-2288번)로 지원을 요청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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