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한눈에 보는 청탁금지법 안내 리플릿’ 제작 배포

남양주시가 직원과 시민이 청탁금지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청탁금지법’이라는 리플릿을 제작ㆍ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총 10면에 법 적용대상,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내용과 예외사유를 비롯한 위반 시 제재사항, 투명청탁민원처리규정 등을 수록한 리플릿 1만부를 제작해 전 직원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리플릿 내용을 보면 1면에는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자를 설명하고 2~5면까지는 부정청탁과 금품 등의 수수 금지내용, 예외사유, 체크항목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6면에는 위반 시 제재사항을, 7면에는 전국최초로 남양주시가 처음 제정한 ‘투명청탁민원처리규정’에 대한 설명을, 8면에는 청탁금지법 저촉여부를 문의할 수 있는 방법과 신고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승수 기획예산과장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언론과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이 무엇인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알기가 쉽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며 “리플릿은 향후 청탁금지법 교육에도 적극 활용하고 수량 부족 시 추가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시정소식지 2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남양주시는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유관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쾌한도시’의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은 2015년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으로써 올해 국제비즈니스대상 2개 부문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쾌한도시를 통해 딱딱한 시정 소개 홍보보다 남양주를 누리고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행복을 담아낸 부분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쾌한도시는 남양주 관내 도서관, 읍면동,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돼 있으며, 올해부터는 남양주시 내 미용실, 경로당 등에도 배송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병ㆍ의원 등 배송대상지를 확대해 남양주 어디에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쾌한도시 모바일 채널’(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쾌한도시’로 검색)을 운영하고 있어 책자를 받아 보지 못해도 스마트폰을 통해 손안의 쾌한도시를 즐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2020, 100만 명품자족도시 남양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자전거 우수시책 ‘대통령 표창 수상’

남양주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자치단체 자전거 우수시책 공모전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자전거 우수시책 공모전’의 우수 지자체에 대해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유도하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활성화 분야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분야의 2개 분야로 약 1개월의 공모기간을 거쳐 서류심사, 발표심사 등 2단계의 전문가 평가와 국민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로 대통령상 2건, 국무총리상 2건, 행정자치부상 4건 등 총 8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자전거 이용활성화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남양주시는 약 3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 자전거레저특구로 지정 받아 남한강, 북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과 물의 정원 초화단지, (구)능내역사 문화공원, 다산유적지 등 지역명소를 기반으로 한 자전거 레저를 활성화해 시민과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레저특구로서의 장점을 특화시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국 자전거 이용자들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관리본부 헌혈 봉사 실시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관리본부에서 견학 및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견학 및 봉사에는 임상병리과 2학년 재학생 40여명이 참석해 헌혈 및 수혈과정, 각종 혈액 검사, 혈액제 및 혈액 공급에 대한 시설과 장비에 대한 체험을 이어갔다. 체험 후 재학생들은 최근에 국가적으로 헌혈부족으로 인한 혈액 공급 차질의 어려움을 돕고자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봉사로 34번째 헌혈봉사를 하게 된 김동현 학생은 “이번 견학과 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수혈학과 혈액은행 과목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졸업 후 대학병원 혈액은행검사실에 근무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대은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을 목표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임상실습을 진행 중”이라며 “재학생의 취업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기업, 병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졸업생 모두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복대학교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경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2011년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2015년 교육기부대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도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 찾아가는 교육기부 특강,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진 교학처장은 “경복대학교 진로체험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직업에 대한 탐색과 생애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해 자기성찰 및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인증기관의 진로체험 제공에 대한 사기 증진 및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제공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진로체험기관의 의지와 성격, 체험처 환경과 안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총점 30점)의 심사 점수가 총?20점 이상이어야 하며, 전 영역에서 ‘부적절’ 지표가 하나도 없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3년간의 인증효력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삼육대, MVP 챌린지 프로젝트 성료

삼육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MVP 챌린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MVP 챌린지 프로젝트’는 총 15주의 학사일정과 별도로 한 주간을 지정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59팀 257명이 참가했으며, 팀 구성원 전원에게 장학금 50만 원씩을 지급해 프로젝트의 실행을 도왔다.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은 삼육대 개교 111주년 기념 홍보물을 제작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히믈내’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삼육대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삼육대 달력, 캠퍼스맵, 엽서 등을 제작해 배포했다. 팀장 고서윤 학생은 “밤샘작업과 수많은 수정과정을 거치며 힘들었지만 저희의 재능을 살려 이렇게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수상은 청소년과 노숙자 대상으로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키다리 아저씨’팀과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HWIG’팀이 수상했다. 김성익 총장은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여러분의 스토리를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남양주 도농초 발명교육, LG생활과학아이디어공모전 대거 수상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와 도농초 학생들이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제18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에서 줄줄이 수상하며 발명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887개 초중고 청년들이 6천500건이 넘는 아이디어를 응모해 본선 수상작품의 경쟁률이 295:1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도농초 발명교육센터에 재학 중인 박정욱(퇴계원중2) 학생은 기업이나 학교에서 발표를 할 때 버튼을 눌러 발표 대본을 한 줄씩 올려가며 볼 수 있는 ‘발표 대본 도우미’라는 작품으로 중등부 금상을 차지했고, 초등부 은상은 장민혁(창현초 5학년), 초등부 동상은 신현선(도농초 6학년), 박혜연(도농초 5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22명의 본선 수상자들은 시상식을 마친 후 1박2일 동안 KAIST에서 직접 특허명세서를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특허를 출원하는 ‘특허출원캠프’도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미래창의발명인재의 등용문인 ‘LG생활과학아이디어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과학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199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민간주도 국내 최고의 발명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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