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MVP 챌린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MVP 챌린지 프로젝트’는 총 15주의 학사일정과 별도로 한 주간을 지정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59팀 257명이 참가했으며, 팀 구성원 전원에게 장학금 50만 원씩을 지급해 프로젝트의 실행을 도왔다.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은 삼육대 개교 111주년 기념 홍보물을 제작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히믈내’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삼육대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삼육대 달력, 캠퍼스맵, 엽서 등을 제작해 배포했다. 팀장 고서윤 학생은 “밤샘작업과 수많은 수정과정을 거치며 힘들었지만 저희의 재능을 살려 이렇게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수상은 청소년과 노숙자 대상으로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키다리 아저씨’팀과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HWIG’팀이 수상했다.
김성익 총장은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여러분의 스토리를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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