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관리본부에서 견학 및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견학 및 봉사에는 임상병리과 2학년 재학생 40여명이 참석해 헌혈 및 수혈과정, 각종 혈액 검사, 혈액제 및 혈액 공급에 대한 시설과 장비에 대한 체험을 이어갔다. 체험 후 재학생들은 최근에 국가적으로 헌혈부족으로 인한 혈액 공급 차질의 어려움을 돕고자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봉사로 34번째 헌혈봉사를 하게 된 김동현 학생은 “이번 견학과 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수혈학과 혈액은행 과목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졸업 후 대학병원 혈액은행검사실에 근무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대은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을 목표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임상실습을 진행 중”이라며 “재학생의 취업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기업, 병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졸업생 모두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