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전국 시ㆍ도 센터장이 남양주시 수동면에 소재한 노인회관(물골안)에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중앙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 직원과 수동면분회 자원봉사클럽 코치 등 37명은 노인회가 경작하고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장용 포기김치 400여 포기를 담가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전국 시ㆍ도 센터장들의 1박2일 일정의 워크샵을 계획하면서 전국에서 모인 센터장들이 앞장서서 의미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이심 대한노인회장은 “도움을 받아야할 노인들이 직접 경작한 무, 배추로 김장을 하는 좋은 일에 참여해 뜻깊은 기회가 됐다”면서 “과정은 힘이 들지만 앞으로도 좋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호텔관광과는 재학생의 취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3일 ㈜캘리스코와 ㈜FnC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번 채용 설명회는 ㈜아워홈 계열사인 ㈜캘리스코와 ㈜FnC가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취업을 위한 학생들의 준비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지며,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아워홈과 외식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 설명회를 꾸준히 가져왔으며, 현재 호텔관광과 졸업생들이 국내 매출 최상위 지역에 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태수 교수(호텔관광과 학과장)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설명회를 개최해왔다”며 “기업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더 나아가 취업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대학교는 23일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학생들과 서울 시민정원사 교육생 1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직접 김장김치 10㎏ 200박스를 담가 노원구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환경디자인원예학과 1학년 학생들이 노작교육을 통해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그 의미를 더했다. 강채림(환경디자인원예학과, 1년) 학생은 “직접 키운 배추라 더 뿌듯한 것 같다. 정성껏 키우고 담근 김치니까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김성익 총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학생들이 오늘 봉사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도울 때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 이 김장김치를 받는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경찰서는 남양주시청 2청사에서 남양주 소상공인 봉사단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 소상공인 봉사단체 및 농아인협회와 남양주경찰서 경비계 및 타격대원 약 40명이 참여해 김장 300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남양주시 거주 농아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임 정용진 이경은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여성단체 이미화 회장은 “매년 김장행사를 해왔는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많은 분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16명의 아름다운 유산기부자들의 나눔을 위한 따뜻한 유산기부 기념식 ‘아름다운 가르침’을 진행했다. ‘나눔, 배움 그리고 이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아름다운 유산기부자들의 소중한 나눔정신을 배우고 우리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특히 이번 유산기부 기념식은 16명의 신청자 모두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국민기초생활보장서비스 가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유산기부 신청자는 “어려움을 겪어 본 사람은 주위의 어려움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나눔의 소감을 밝혔다. 이석우 시장은 “남을 위한 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해도 정신적, 신체적 부분의 면역기능이 향상되는 마더테레사 효과가 있다”면서 “아름다운 유산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뜻을 이어받아 우리 시도 나눔을 통해 희망을 찾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미래의 안전주역인 신규 소방공무원 19명이 임용장을 받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디뎠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15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 업무처리 능력향상과 안전사고 없이 현장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2주간의 자체교육 후 현장에 투입된다. 또한 남양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 98명을 인사조정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3교대 비율을 65%에서 86%까지 늘려 업무강도를 낮추면서 현장활동 안전확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구 서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바란다”며 “남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응천 국회의원(더민주ㆍ남양주갑)은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 백봉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8천100만원이 확보돼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백봉초는 지난 2013년부터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그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을 못해왔다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그동안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백봉초 다목적체육관은 약24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7억3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상 2층 총 연면적 1천760㎡ 규모(피로티 880㎡, 체육관 880㎡)의 돔형 체육관으로 건립된다.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우천등 실외 교육활동이 어려울 때 학교행사 및 학생들의 체육·문화 활동에 사용될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각종 교육행사, 평생체육활동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지난 총선시 학부모님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당선이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약사업의 이행과 각종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의 시ㆍ도의원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육대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나도 피카소’ 제5회 전공연계 봉사작품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지역실버세대를 위한 아트웰니스플랫폼(Art Wellness Platfor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봉사동아리가 1년 동안 노원구 상계동 주공 7단지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봉사를 한 결과물을 모아 열게 됐다. 전시회에는 자화상, 어릴 적 나의 고향, 우리 가족 등을 주제로 한 노인 12명의 회화작품 90여점이 전시됐다. 이상희 할머니(77)는 “그동안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지냈는데 삼육대 학생들이 도와준 덕분에 오랜만에 붓도 잡아보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유선(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지도교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실버세대에게는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자존감을 높였다”며 “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실버세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화집 프로그래머 등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삼육대학교는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서울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노원구 소재 대학(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노원구청, 서울상공회의소 노원구상공회와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의 자원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종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노원구 소재 대학들이 협력, 종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의 주관 대학인 삼육대는 노원-삼육에코팜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는 노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좋은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노원구, 주민, 학생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가 나는 유의미한 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오늘 협약이 장차 학생들에게는 창업의 기회가 되고, 지역에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문화 융성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노원구에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은 지역 주민들과 2016년의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함께하고자 다음 달 9일과 13일 각각 뮤지컬 공연을 연다.다음 달 9일 펼쳐질 공연은 어린이 환경 뮤지컬 ‘푸른 지구의 꿈’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다음 달 13일에는 화려한 무대와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 음악 등으로 꾸며진 가족 성탄 뮤지컬 ‘루돌프와 산타클로스’가 열린다. 입장권은 5~6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jinjeopgw)나 전화(031-590-5330~1)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