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백봉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된다… 조응천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8천 확보

조응천 국회의원(더민주ㆍ남양주갑)은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 백봉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8천100만원이 확보돼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백봉초는 지난 2013년부터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그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을 못해왔다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그동안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백봉초 다목적체육관은 약24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7억3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상 2층 총 연면적 1천760㎡ 규모(피로티 880㎡, 체육관 880㎡)의 돔형 체육관으로 건립된다.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우천등 실외 교육활동이 어려울 때 학교행사 및 학생들의 체육·문화 활동에 사용될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각종 교육행사, 평생체육활동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지난 총선시 학부모님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당선이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약사업의 이행과 각종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의 시ㆍ도의원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육대, 노원 캠퍼스타운 공동 추진 업무 협약

삼육대학교는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서울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노원구 소재 대학(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노원구청, 서울상공회의소 노원구상공회와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의 자원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종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노원구 소재 대학들이 협력, 종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의 주관 대학인 삼육대는 노원-삼육에코팜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는 노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좋은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노원구, 주민, 학생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가 나는 유의미한 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오늘 협약이 장차 학생들에게는 창업의 기회가 되고, 지역에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문화 융성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노원구에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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