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뮤지컬과, 올해도 수험생 위해 공연 실시

경복대학교 뮤지컬과는 지난 17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우당아트홀에서 수험생과 지역주민을 위해 뮤지컬 ‘Spring Awakning’을 공연했다. 이 공연은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수하)와 연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관내 진접고와 광동고 수험생,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초청돼 진행됐다. 뮤지컬 ‘Spring Awakning’은 프랑크 베데킨트의 1891년 ‘눈뜨는 봄’이라는 희곡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로 청소년들의 혼란과 방황을 강렬한 록비트의 음악과 시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대사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가영(광동고 3학년) 학생은 “청소년을 주제로 다룬 내용의 공연이라 공감하면서 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후배들에게 이런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뮤지컬과는 2016년 한 해 동안 연극 ‘올모트스 메인’으로 제3회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과 이어 창작 뮤지컬 ‘시대를 품은 다산’으로 H-스타 페스티벌에서 ‘인기상’, 밀양 여름 공연 예술축제에서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 안전한 동네 만들기 자율방범대 교육 프로젝트 개최

남양주경찰서는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부성교육과 범죄예방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별내동 도서관에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방범대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 치안서비스의 공동생산자로서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의미를 재정립하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해 내실을 있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도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집에서 아빠의 존재가치를 높이는 방법 배우기, 셉테드(CPTED)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범죄예방 활동 우수사례 공유, 사례분석을 통한 효과적 활동방법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남양주경찰서 자율방범대는 총 30개 지대 1천여명의 대원으로 구성, 우범지역 순찰활동, 밴드 활용 활동사항 인계 등으로 2015년에는 와부자율방범대가 2016년에는 별내동자율방범대가 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남양주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LED램프 부착 순찰로 가시적 순찰활동 실시와 1자율방범대 1공원 담당제 등으로 지역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환 서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썰매장 개장

남양주시는 17일 감성체험시설인 어린이비전센터 내에 설치된 사계절썰매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박유희 시의회 의장, 김한정 국회의원 등 내ㆍ외빈과 시민 1천800여 명이 참석했다.썰매장 개장행사에는 식전공연 ‘슈퍼스타 캐릭터 밴드쇼’를 시작으로 개장퍼포먼스, 터닝메카드 메카니멀 공연, 로봇댄스 공연과 부대행사로 어린이비전센터 내 매직풍선쇼, 탭댄스 탭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진행됐다. 사계절썰매장은 계절별로 변하는 자연 풍경 속에서 봄(꽃), 여름(물), 가을(단풍), 겨울(눈)의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길이 113m, 8개 슬로프로 구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연령대 이용객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무빙벨트를 통한 이동 및 튜브썰매로 운영한다. 아울러 썰매장 관리동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스낵, 카페)과 여름 물놀이터 운영 시 필요한 샤워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계절별 시설이용에 따른 편의공간도 포함돼 있다. 이석우 시장은 “시의 슬로건인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보육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의 감성보육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비전센터를 건립한 데 이어 이번에는 어린이들이 사계절 내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썰매장을 개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보람되는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 범죄예방 ‘우수 주차장 인증제’ 시행

남양주경찰서는 여성의 치안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간운용시설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우수 주차장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주차장 인증제는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진단·분석하고 주차장에 대한 감시성, 접근통제, 주차장 경비인력 배치 여부 등 91개 항목에 대해 진단해 체크리스트 총점의 80% 이상인 경우 우수 주차장으로 인증하고 미흡한 주차장은 점진적인 개선 권장으로 인증이 가능토록 하는 제도이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를 위해 지역 내 대형마트ㆍ아파트ㆍ공용 등 주요 주차장에 대해 시설주와 합동으로 현장 진단을 실시, 조도ㆍ비상벨ㆍCCTV 설치 등 방범시설이 우수한 주차장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부족한 곳은 자발적 개선을 유도해 주차장 내 범죄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경찰서는 앞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활용, 지난달 25일부터 지역 내 대형마트를 직접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합동으로 주차장에 대한 감시성, 접근통제, 주차장 경비인력 배치 여부 등 91개 항목에 대해 방범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CCTVㆍ비상벨ㆍ실내조명 등 주차장 시설과 환경에 대한 방범진단을 통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주차장에 대해서는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우수 주차장의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김충환 서장은 “밤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마트ㆍ아파트 등 주차장을 경찰ㆍ지자체ㆍ주차장 관계자들과 협업으로 우수 주차장 인증제를 통해 범죄예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어린이ㆍ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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